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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산불 이재민 선진이동주택 단지에 전기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안동시 제공> |
| 안동시가 지난 3월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선진이동주택 단지의 전기 기반시설 구축을 마쳤다.
이번 전기설비 설치는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주말과 야간을 포함해 전담 인력이 투입돼 75개 단지 841동 전체에 대한 공사가 지난 26일자로 완료됐다.
이와 함께 양 기관과 한국전기공사협의회 안동시회는 산불 피해가 집중된 7개 면 지역 농사용 및 주택용 전기시설 800여 곳에 대해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 지난 4월에는 피해 주택 20여 곳을 대상으로 조명·콘센트 교체와 옥내 배선 점검 등 전기 안전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공급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이번 조속한 전기 기반시설 구축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헌신적 협조 덕분에 가능했으며, 이를 통해 이재민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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