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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별 나무 친구 정하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예천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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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교육지원청이 지난 4월∼오는 12월까지 관내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2025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학생에게 지역 내 국립산림치유원의 우수 자원을 활용한 생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탄소 중립 실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에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연중 4회 진행되며, 참여 당일형은 3개교 14팀 331명이, 숙박형은 1개교 1팀 62명을 선정했다.
5월 현재 3개교 14팀 331명이 봄에만 볼 수 있는 희귀 야생화 관찰, 모둠별 나무 친구 정하기, 햇님 밧줄 놀이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6월부터는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재활용 음료컵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행잉 플랜트 만들기, 사는 곳은 달라도 환경 정화와 탄소흡수원인 수생식물과 수서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흡수원인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세대인 학생이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학생이 건강한 인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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