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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수 청도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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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기존의 행정 관행을 뛰어넘어 민원을 단순히 ‘처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감 행정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 군수가 최근 발표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추진 역량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청도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안부는 평가 항목별 상위 6위 이내 기관에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청도군의 우수 성과는 타 지자체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청도군은 평가에서 △직원 교육 강화 등 기관장의 적극행정에 대한 확고한 리더십과 관심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전국 최초 수준의 대상포진 예방 무료접종 사업 추진 △자생 돌봄공동체 확대를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기존의 행정 관행을 뛰어넘어 민원 처리 수준을 단순한 ‘처리’가 아닌 군민이 직접 변화와 성과를 느낄 수 있는 공감 행정으로 전환,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변화는 군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공직사회 내 긍정적 변화도 함께 이끌어내고 있다.
군은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인센티브 제공으로 조직 내 유연하고 도전적인 공직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도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 적극행정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송 지원 범위를 퇴직 공무원까지 확대하고, 징계 또는 소송 요구 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등 공무원 보호체계도 대폭 강화했다.
김하수 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해 온 결과 중앙부처로부터 우수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보다 체감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 자세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