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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강의하는 모습<영천경찰서 제공> |
| 영천경찰서가 2025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주간(6. 16.~6. 20.)’을 맞아 초·중·고를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역사회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실제 사례와 법적 절차를 기반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영상을 직접 기획·촬영하고 이를 경북교육청에 배포해 관내 모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교육 영상은 사이버폭력, 불법 촬영물 시청·공유, 단체 채팅방 내 따돌림 등 실제 청소년들이 마주할 수 있는 상황과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각 학교 교내 게시판과 가정통신문을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 수칙과 신고 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지난 14일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YMCA가 주관하여 영천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청소년 오징어게임 시즌 3’ 페스티벌에 참여해 청소년과 소통하며 사이버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예방 교육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청소년의 호응을 얻었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사이버폭력은 SNS와 메신저를 중심으로 눈에 보이지 않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그 피해는 매우 깊고 지속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