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3 19:57:17

자동차·전자 등 10개 업종 '위기'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서 우리나라 주요 수출업종 15개 가운데 10개 분야가 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간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보고서에 따르면 업종별 협회 중 15곳을 대상으로 문의한 결과 10개 업종에서 직·간접적으로 보호주의를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체감한다고 응답한 업종은 ▲철강 ▲자동차 ▲전자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정밀화학 ▲화학섬유 ▲화장품 ▲타이어 ▲식품 등이다.보호주의 유형별로는 ▲미국·EU 등 선진국에서 중국의 저가수출에 대응해 시행하는 반덤핑 등 수입규제 조치 ▲중국에서 외국 기업의 시장 접근을 실질적으로 제한하기 위해 설정하는 까다로운 각종 비관세장벽 ▲자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개발도상국의 의도적 수입규제와 시스템 미비로 인한 통상애로 등이 지적됐다.특히 철강 업종의 경우 중국발 과잉생산과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미국 및 유럽기업들이 경쟁력을 상실하면서 현지 기업들의 요구로 중국 기업에 대한 반덤핑 판정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도 끼워넣기로 반덤핑 판정을 받고 있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다.또 중국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가장 많은 비관세장벽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국가다. 자동차 업종에서는 중국의 '강제성 제품인증(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때문에 복잡한 서류와 시험절차 및 평균 7∼9억원의 비용과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려 부담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규제방식에 차이가 있어 각각 따로 준비를 해야 하는 점도 어려움으로 꼽혔다.최근 국제무역기구(WTO) 조사에서도 G20 국가의 보호무역조치가 지난해 10월 중반부터 올해 5월 중반까지 145건으로 집계돼 월 평균 약 21건에 달했다. 이는 일주일에 약 5건의 규제가 이뤄지는 것으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이런 가운데 미국 대선 과정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환율조작국 지정 등 더 강도 높은 조치들이 제시되고 있고 연말로 예상되는 중국의 시장경제지위 부여를 놓고 미국이 반대하는 등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전경련은 FTA를 확대하고 교역상대국가의 협력기업과 함께 상대국 정부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통상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것 등을 강조했다. 또 분쟁이 발생할 경우 WTO 제소나 분쟁해결 절차를 적극 활용하고 필요시 정부와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우리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라는 점에서 주요국의 보호주의 심화는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통상마찰은 일단 발생하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고 그런 측면에서 많은 나라들과 FTA를 체결해두는 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기부받은 백미 
상주 모동면이 지난 10일 인구 증가를 위해 한국미래농고와 중모중을 각각 방문해 인구증가 
영양 수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울진읍이 지난 10일 연호정 일대에서 ‘깨끗한 울진읍 만들기’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위 새마을후원회가 지난 10일 회원 10여 명과 군위읍 사직1리 경로당을 방문, 대청소 
대학/교육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대구보건대–대구 중구보건소, 보건의료 교육서비스 체계 구축 ‘맞손’  
대구한의대, 베트남 호치민기술대 교수·학생 초청 연수 프로그램  
DGIST,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중심 학술대회 ‘세계 석학 대거 참여’  
점촌고, EBS 입시 전략 캠프로 교과세특 강화  
문경 Wee센터, 학생 마음건강 사례회의 및 협의회  
문경교육지원청, 오미마을학교 교사 심폐소생술 교육  
칼럼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대학/교육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대구보건대–대구 중구보건소, 보건의료 교육서비스 체계 구축 ‘맞손’  
대구한의대, 베트남 호치민기술대 교수·학생 초청 연수 프로그램  
DGIST,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중심 학술대회 ‘세계 석학 대거 참여’  
점촌고, EBS 입시 전략 캠프로 교과세특 강화  
문경 Wee센터, 학생 마음건강 사례회의 및 협의회  
문경교육지원청, 오미마을학교 교사 심폐소생술 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