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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태 사회2부 부국장 |
|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가까워지면서 경주시가 대규모 도시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경주 대표 랜드마크인 '경주타워'의 외벽이 오랜 시간 방치된 채 먼지와 얼룩으로 오염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엑스포사업본부는 최근까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적을 받고 상황을 인지하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 예산을 확보해 외벽 청소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공사와 경주시는 작년 11월부터 오는 9월까지 대규모 도시 기반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로 포장, 가로등 교체, 조경 및 경관 정비 등 도시 전역을 APEC 기준에 맞춰 '국제회의 도시'로 재단장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미 여러 사업이 착공됐고, 6~9월을 '공사 집중 기간'으로 설정해 주요 회의장 주변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이런 대규모 도시경관 개선 작업에서 경주타워가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경주타워는 신라 천년의 건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조물로, 경주의 대표적 문화 상징이다. 도시 이미지의 중심축이자 주요 행사 연계 장소로도 주목받는 이 구조물이 수 년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행정 당국의 APEC정상회의 준비 태세 전반에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게 된다.
특히,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와 같은 주요 관광 명소는 외국 정상과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경주시는 경주타워 외벽 관리뿐 아니라, 다양한 시설물과 환경 정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문제는 경주 APEC정상회의 예산 및 사업비 관리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공사와 경주시는 이런 비판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주타워 외벽 청소 및 관리에 대한 조치를 속히 마련해야 한다. 또한, 대규모 행사 준비 과정에서 작은 세부 사항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경주타워 외벽 관리 논란은 향후 대규모 국제 행사 준비 과정에서 Attention을 기울여야 할 중요한 사안으로 남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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