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2 17:24:03

"케디는 특수 형태 근로자, 독립된 자영업자"

영덕 오션비치 골프장-캐디 노조 '갈등 심각'
사측, 경영권 침해-케디노조, 정당한 권리행사

김승건 기자 / 2108호입력 : 2025년 06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영덕에 위치한 리조트형 골프장인 오션비치 골프장이 케디 노조 시위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며 노사 갈등이 심화 되고 있다.

갈등의 발단은 사측 주장에 따르면 지난 2024년 7월 경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에 일부 강성 캐디가 가입해 경영권을 침해하는 요구를 하며, 그동안 7차례에 걸친 단체협상과 2차례 중앙노동위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캐디노조의 일방적 주장으로 협상이 결렬돼 파업과 유사한 불법집회, 시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노조 가입 노조원 숫자는 노조 측에서는 50~60명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는 현재 18명 미만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얄려진다

현재 골프장측은 무리한 요구와 격한 시위로 인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케디노조는 "사측이 조합원 권리를 침해하고 부당노동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측은 "케디는 특수 형태 근로자로 독립된 자영업자로 국세청에 프리랜서로 등록돼 있으므로 합법적이지 않는 요구사항을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사측은 합법적 교섭에는 임할 의지는 있지만 케디 노조 측에서 제시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는 일반적 노조 단체협약 체결만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한다.

현재 사측은 독립 사업자와 사업자 양 자간 적용될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 형태의 협약을 하자는 입장이다.

햔편 케디 노조 요구사항은 ▲노조 전임자 활동기간 케디피 회사지불 ▲일일 팀수 사전합의 ▲케디 배치권요구 ▲사내 취업규칙, 인사·사내 조직개편 사전 노조 통지 ▲노조인원·근로시간 면제자 인사, 징계 ▲해고 등은 노조와 사전 협의요구 ▲주말·공휴일 회사에서 1라운드당 1만 원 휴일수당 지급, 케디체용·수습·정년 65세 보장등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노조가 사실상 경영에 관여하는 수준의 조건을 요구하고있다"면서 "이는 자율적 경영권 침해"라는 입장을 보이고있다.

또한 노조가 골프장 진입로, 코스입구, 현관 등에서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영업방해 행위를 하고, 올 2월에는 골프장 진입 과정의 직원 집단폭행. 업무 수행중인 직원 폭행 등 과격한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자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오션비치는 업무 방해 등으로 막데한 손실과 (약 16억) 골프 인원감소,골프장 이미지 타격을 받고있다고 전한다.

오션비치관계자는 "독립 사업자로 사업자와 사업자 양자간 공존관계로 적용될수있는 공정하고 합리적 형태의 협약만이 갈등을 해소할수 있을것"이라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상주 낙동 새마을지도자협의 및 새마을부녀회원이 지난 19일‘사랑나눔, 이웃사랑 실천 감자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사무국에서 24개 읍·면·동 민간위원장으로 구성된  
한국자유총연맹 봉화지회가 지난 19일 억지춘양시장 내 공연장에서 6.25 전쟁 발발 75 
봉화소방서가 지난 19일, 봉성면사무소 2층 행사장에서 ‘봉성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 
영주소방서가 지난 19일 안정 신전리 소재 안정남성의용소방대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대학/교육
계명대 동산의료원,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경산교육지원청,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교실'  
문경대 간호학과, 해부학(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진행  
대구교육청,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 ‘저자와의 만남’ 운영  
영진전문대, 기말고사 응원 간식 나눔 행사 ‘큰 호응’  
계명대 권순환 교수, ‘사례로 배우는 ESG 경영전략’ 출간  
대구한의대, 포항 팝업교육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본격화  
대구보건대, 학생홍보대사 교육 연수, 캠퍼스 대표 얼굴로 첫걸음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혁신도시 활성화 공로 대구시 감사패 수상  
청도 이서초, 6월 학생 자치회 행사 및 어울림 프로그램 진행  
칼럼
■“전통은 여전히 지금을 위로한다 ”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냉국 한 그릇을 입에 
\'80세의 벽\'은 와다 히데키 일본의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사의 저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대학/교육
계명대 동산의료원,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경산교육지원청,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교실'  
문경대 간호학과, 해부학(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진행  
대구교육청,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 ‘저자와의 만남’ 운영  
영진전문대, 기말고사 응원 간식 나눔 행사 ‘큰 호응’  
계명대 권순환 교수, ‘사례로 배우는 ESG 경영전략’ 출간  
대구한의대, 포항 팝업교육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본격화  
대구보건대, 학생홍보대사 교육 연수, 캠퍼스 대표 얼굴로 첫걸음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혁신도시 활성화 공로 대구시 감사패 수상  
청도 이서초, 6월 학생 자치회 행사 및 어울림 프로그램 진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