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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기 청도부군수(앞줄 왼쪽 세번째)가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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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지난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1106억 원 규모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2025년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번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청도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식 자문기구로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정책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에는 김동기 부군수를 비롯 각 분야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추진성과 보고와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의·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청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4개 분야, 45개 사업에 1106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분야별로는 일자리·창업(49억), 주거(399억), 복지·문화(656억), 참여·권리(2억) 등이 집행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문화 분야 비중이 가장 커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청년정책은 예산 규모보다 그 정책이 실제 청년의 언어로 쓰였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청년이 진정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