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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류워터파크' 전경.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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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2일부터 도심 속 공공형 물놀이장 '두류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지난 2017년 개장 이후 9년째를 맞는 두류워터파크는 저렴한 이용 요금으로 시민에게 사랑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만 5만 5092명이 방문해 인기를 증명했다.
두류워터파크는 파도풀, 유수풀,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뿐 아니라, 야외매점, 피크닉존, 수유실,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일~8월17일까지며,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입장권 발매는 오전 9시 50분부터 시작되며, 입장은 오후 4시에 마감된다.
올해 두류워터파크는 △온라인 예약 인원 확대 △셀프 입장 시스템 도입 △햇볕 가림막 설치 △각종 공연 및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공단은 개장 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유원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놀이시설 보수 및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피크닉존 정비 등을 통해 이용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운영 기간에는 수상안전요원 36명을 포함한 총 85명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동시 수용인원 2500명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이 도심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두류워터파크가 대구의 무더위를 날려줄 도심 속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