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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이 ‘2025 KMU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해외 출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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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미술대학이 최근 ‘2025 KMU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해외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미술대학 10개 학과에서 선발된 학생 30명과 교원이 참석했다. 계명대 미술대학이 최근 ‘2025 KMU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해외 출정식을 열고 10개 학과에서 선발된 학생 30명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현장학습에 본격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에게 글로벌 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학생은 지난 7일~오는 11일까지 현장학습과 함께 세계적인 국제 박람회인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를 방문한다.
이를 위해 일본 대표 예술 교육기관인 교토시립예술대, 오사카문화복장학원과 도카이대에서 현지 교수진과 학생을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고 일본 미술 교육의 현황과 최신 트렌드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 파나소닉 뮤지엄과 아틀리에 무지 긴자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혁신적 기업 방문을 통해 예술과 산업의 융합 현장을 견학한다. 특히 파나소닉 뮤지엄에서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과 전시를 통해 현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 예술 현장 체험도 풍성하다. 나카노시마 미술관, 오사카 국립국제미술관, 교토 철도박물관, 교토 교세라미술관, 동경국립신미술관, 동경국립박물관 등 일본을 대표하는 미술관과 박물관 방문을 통해 학생은 일본 전통 및 현대 미술의 다양성을 접한다. 이 과정에서 작품 감상뿐 아니라 전시 기획과 운영, 문화 정책 등 미술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 심화할 수 있다.
현장학습의하이라이트는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방문이다. 2025년에 개최되는 이 엑스포는 첨단기술과 문화, 환경,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해외 현장학습은 학생이 예술과 문화, 그리고 첨단 기술이 결합된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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