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7 23:14:15

포항시,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본격 시행

임신·출산·육아 응원 분위기 확산
저연차 공무원 사기 진작제 신설

김경태 기자 / 2120호입력 : 2025년 07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며 지방정부 차원의 저출생 대응과 공직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립한 ‘일·가정 양립 근무여건 개선 계획’의 주요 과제를 제도화하기 위해 ‘포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확정하고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조례 개정은 직원 생애주기를 고려한 촘촘한 제도 설계로 공무원 개인의 삶과 가족, 일터 모두를 포용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자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휴가제도의 신설이다.

‘보육휴가’는 8세 이하 또는 초등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연간 5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신설됐으며, ‘교육지도시간’은 초등 3~4학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 학습지도와 학교 적응을 위한 시간으로 1일 최대 2시간까지 부여된다.

이는 기존의 육아시간 제도가 초등 2학년까지만 적용됐던 한계를 보완하고 초등 고학년기 자녀의 양육 부담까지 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조례에는 MZ세대 공무원의 조직 이탈을 방지하고,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제도도 다수 포함됐다.

‘새내기 도약 휴가’(3일)는 재직기간 1년 이상 6년 미만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특별휴가로, 상대적으로 연차가 적은 직원의 피로 해소와 사기진작을 도모한다.

‘난임시술동행휴가’는 기존에 여성공무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난임휴가제도를 남성공무원에게도 동일하게 확대 적용한 것으로, 배우자의 시술 일정에 동행할 수 있도록 최대 4일까지 허용된다.

이는 남성의 육아 참여를 제도적으로 유도한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에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서적 복지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제도도 신설됐다.

본인의 생일(주민등록 기준)이 속한 달에 사용할 수 있는 ‘기념일 휴가’(1일),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피해 발생 시 최대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치유 휴가’가 대표적이다.

그동안 명예퇴직에만 적용되던 ‘퇴직준비휴가’는 정년퇴직 예정자까지 확대 적용된다. 정년퇴직을 앞둔 공무원도 퇴직 전 5일간의 준비기간을 부여받게 돼 업무 인수인계는 물론 심리적·행정적 전환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강덕 시장은 “공직자 일과 가정 양립으로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육아기 공무원과 조직 적응기에 있는 저연차 직원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근무여건 개선으로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시민을 위한 더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재)영주인재육성장학회에 5일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주시청 천마야구단이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받은 우승상금 2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 
영덕 축산면이 지난 3일 칠성리 소재 고추 재배 농가에서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 
상주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철 난방비 지원과 경 
안제민 상주시장이 지난 3일 관내 곶감 생산 농가를 찾아 생산 현장을 살피고 농업인도 격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전국 차음식 요리대회 참가자 10명 전원 수상  
영남대병원, 결핵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청도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축제 '2026청도 온마당' 성료  
대구보건대, 미국서 물리치료 교육 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 ‘영남대병원 프리셉터 힐링 워크숍 지원’  
영남이공대, 지역 미취업 청년 '커피명가'기업탐방 프로그램  
DGIST·GIST·경북대 공동연구팀, 다차원 분광 입력·복원 기술 개발  
동국대, 글로벌 인문융합대학원 신설  
계명대 동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1년 연속’ 1등급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칼럼
프랑스는 혁명의 나라다. 자유·평등·박애를 국시처럼 내세우는 프랑스에서 또 다시  
우리 경주시는 오랜 세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도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서 자연이 지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물이 흐 
지난 밤 TV 연속극 \'야인시대\' 마지막 회를 보았다. 해방 이후 자유당 정권 
경북 예천 비룡산 전망대에 오르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내성천이 산자락을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전국 차음식 요리대회 참가자 10명 전원 수상  
영남대병원, 결핵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청도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축제 '2026청도 온마당' 성료  
대구보건대, 미국서 물리치료 교육 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 ‘영남대병원 프리셉터 힐링 워크숍 지원’  
영남이공대, 지역 미취업 청년 '커피명가'기업탐방 프로그램  
DGIST·GIST·경북대 공동연구팀, 다차원 분광 입력·복원 기술 개발  
동국대, 글로벌 인문융합대학원 신설  
계명대 동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1년 연속’ 1등급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