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5 18:38:11

포항, ‘동빈대교’ 명칭공모전 결과 '해오름대교'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 심사위원 평가 점수 합산
김경태 기자 / 2122호입력 : 2025년 07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동빈대교(해오름대교) 건설 현장<포항시 제공>

↑↑ 동빈대교(해오름대교) 조감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가)‘동빈대교’의 명칭 공모전 결과를 지난 10일 발표하고, 최종 명칭으로 ‘해오름대교’가 선정됐다.

공모전은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교량의 명칭을 시민이 직접 정함으로써 명칭 혼동을 방지하고, 지역 고유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정체성 있는 명칭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모는 지난 4월 28일~5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822건의 명칭이 접수돼 시민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후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11개 후보가 선정됐고, 명칭심사위 평가를 거쳐 ‘포항대교’, ‘해오름대교’, ‘상생대교’, ‘해맞이대교’, ‘일월대교’ 등 5개 명칭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포항시는 이들 명칭을 대상으로 지난 2일~8일까지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882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해오름대교’가 374표를 얻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이어 ‘포항대교’(218표), ‘해맞이대교’(143표), ‘상생대교’(111표), ‘일월대교’(36표) 순이었다.

설문조사 결과(40%)와 심사위원 평가 점수(60%)를 합산한 결과, ‘해오름대교’가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포항대교’, 장려상에는 ‘상생대교’와 ‘해맞이대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상으로 선정된 ‘해오름대교’는 경북도와의 협의 및 지명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후 교량 안내체계, 도시 홍보물 등 다양한 콘텐츠에 반영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명칭을 정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있는 과정이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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