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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리플릿.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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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T/F(Task Force) 구성과 지급결정팀 운영 및 읍·면·동 현장 접수 창구 마련 등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과 방문 신청 일정에 맞춰 현장 접수 지원 인력 채용, 자체 지급 수단 확보, 홍보용 리플릿 제작 등 사전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시청 내 설치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도 지난 10일부터 원활하게 가동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총괄하는 T/F는 윤희란 경산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언론홍보팀 ▲추진반(읍·면·동)의 4개 팀, 15개 반 190명으로 구성돼 지급 기간 동안 대상자 DB 확인, 지급결정, 콜센터 운영관리, 보조인력 관리, 관내 홍보, 읍면동 현장 창구 교육과 운영 지원, 스미싱 대응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8만 원부~43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9월12일까지 이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과 홈페이지, '그리고'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방문 신청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요일제를 적용한다. 21일~26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가 1971, 1976년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인 사람은 월요일, 2, 7인 사람은 화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또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경산사랑카드 형태로 지급돼 오는 11월 30일까지 연매출 30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조현일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T/F를 신속히 가동했다. 지급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오는 21일부터 신청 첫 주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제로 순차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