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5 18:47:11

포항, 그래핀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위한 본격 행보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 그래핀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건의
주관부처와 그래핀 국가 차원 육성 및 보호 위한 논의 시작

김경태 기자 / 2131호입력 : 2025년 07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포항시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그래핀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그래핀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래핀은 탄소로 이뤄진 벌집 형태 구조로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해 반도체에 쓰이는 실리콘보다 전자의 속도를 100배 이상 빠르게 이동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양자 컴퓨터, 바이오 신양 등 다양한 응용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포항시는 산업부 섬유탄소나노과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의 그래핀 산업 잠재력을 설명하고, 전략적 육성과 보호를 위해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는 지난 3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방문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소관 부처와의 직접 논의에 돌입한 것이다.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기술의 혁신성과 난이도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력 ▲공급망 안정성 및 경제 안보 기여도 ▲국민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기준으로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지정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면 투자지원 및 인력 양성, 기술 고도화, 규제 개선, 금융·세제 지원, 특화단지 지정 등 전방위적인 행정 특례가 적용된다.

시는 그래핀의 산업적 가능성과 전략적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생태계 조성에 선제적으로 나서왔다.

2021년에는 산·학·연·관이 참여한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2년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를 초청한 ‘포항 그래핀 포럼’을 개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그래핀밸리 조성 전략 수립’, ‘그래핀 산업 육성 전략 수립’ 등 용역을 완료하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발전 로드맵도 완비한 상태다.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그래핀으로 포항의 미래 산업 기반을 재편하고 글로벌 그래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포항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그래핀 육성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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