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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 특별 경보’를 발령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영천경찰서 제공> |
| 영천경찰서가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23일~오는 8월 11일까지 ‘교통 특별 경보’를 발령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강화한다.
특별 경보 기간 동안 경찰은 112지령실을 통한 일일 3회 무선지령으로 현장 활동을 독려하고, 사고 취약시간대인 오후 6시~9시까지 거점근무와 집중순찰을 통해 가시적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도경찰청 암행순찰차를 지원받아 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집중 단속 근무도 병행할 예정이다.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는 경로당방문, 이장회의 참석 등을 통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하고,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법규준수 홍보도 강화된다.
음주운전 단속도 대폭 강화되며, 사망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지역 경찰이 함께하는 야간 합동단속도 주 1회 진행된다.
특히 도로 위 교통질서 확립의 중점 과제인 5대 반칙운전(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근절을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중심으로 이동식 단속을 전개하여 안전하고 질서 있는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주말 교통량 증가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말 근무인력을 추가 배치해 사고예방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오용석 서장은 “이번 특별 경보는 사고를 막기 위한 예방 중심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장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