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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송령 카페 내부 전경<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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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소재 '석송령 카페'가 29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
석송령 카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경제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기존 미곡창고를 리모델링해 탄생한 공간으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역 유휴 공간을 재활용해 청년 창업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 재생 프로젝트로 추진 됐으며, 석송령 카페 협동조합이 청년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선정된 청년 창업인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카페를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석송령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농촌 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예천의 지역 자원과 공동체 정신이 어떻게 지역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인근 예천온천과 예천박물관, 예천우주천문과학관과 더불어 지역 농촌재생의 한 축으로 성장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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