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5 08:51:41

포항, 글로벌 AI컴퓨팅센터 조기 구축 총력

2조 원 규모 민간투자 유치
김경태 기자 / 2135호입력 : 2025년 07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지난 23일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에이치에너지 등과 AI컴퓨팅센터 조기 구축을 위한 선제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했다.<포항시 제공>

↑↑ 지난달 26일 AI 컴퓨팅센터 구축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글로벌 AI컴퓨팅센터의 성공적 조성과 조기 가동을 위해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연이어 진행하며 AI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경북도 및 국내·외 유수의 AI 기업, 투자사, 대학 등과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조 원 규모 대규모 민간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연내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조성되며 4단계에 걸쳐 1GW급 초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로 확장될 예정이다.

협약 후속 조치로 시는 최근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에이치에너지 등과 선제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센터 조기 구축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협의에서는 ▲154kV급 전력계통 영향평가 기간 단축 및 전기요금 절감 방안 ▲친환경 전기공급 및 RE100 대응 ▲부지 변경 관련 검토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먼저 전력 계통 영향 평가와 관련해 시는 한전과 협의해 154kV급 40MW 전력설비 구축을 전제로 약 5개월 내 영향평가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주도 SPC(PFV) 설립으로 영향평가 신청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분산에너지특별법’에 따른 전기요금 차등제 적용 및 요금 인하 방안을 산업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친환경 전력공급 방안으로는 에이치에너지와의 협의로 RE100 대응을 위한 저가 전력구매계약(PPA) 방식이 제안됐다. 장기계약 형태로 전기를 공급받는 동시에 초기 투자비 완화를 위한 맞춤형 요금제 적용도 검토됐으며 시는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관련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AI컴퓨팅센터의 부지 변경과 관련해서는 사업 일정과 예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며 디지털융합산업과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및 바이오산업 관련 부서와 협력해 최적의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실무협의를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의 AI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하고 대한민국 AI 컴퓨팅 산업의 전략적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철강을 넘어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글로벌 AI컴퓨팅센터를 기점으로 포항을 디지털 혁신의 대표 도시이자 AI 융합산업의 중심 거점인 K-인공지능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 회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상주 박은옥 교육장이 이달 31일 퇴임을 앞두고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재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2일 남원천 소무대에서 ‘2025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문경시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우근, 민간위원장 엄상희)는 지난 22일 위 
문경시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오)는 지난 22일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 
대학/교육
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 성료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호산대, 첫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 출범 ‘7개국 8명 선발’  
DGIST, 국립대구과학관·대구공고와 ‘상상을 실현하는 부트캠프’  
국립 경국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제빵기능사 자격증 특강  
대구보건대, ‘STAR PLUS ESG 알파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미국·일본서 국제교류 활동 활발  
문경여중, 차별 없는 세상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문경학생오케스트라‘주흘’, 한여름 밤을 수놓다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 성료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호산대, 첫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 출범 ‘7개국 8명 선발’  
DGIST, 국립대구과학관·대구공고와 ‘상상을 실현하는 부트캠프’  
국립 경국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제빵기능사 자격증 특강  
대구보건대, ‘STAR PLUS ESG 알파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미국·일본서 국제교류 활동 활발  
문경여중, 차별 없는 세상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문경학생오케스트라‘주흘’, 한여름 밤을 수놓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