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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소프트볼 운동부를 대상으로 학폭 예방교육을 실시했다.<문경서 제공> |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가 지난 달 31일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문경 소프트볼 운동부(2개 중학교·1개 고등학교 29명) 대상으로 학폭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학교 밖에서 활동하는 운동부 학생이 방학 중에도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또래 간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훈련 위주의 일정으로 학교폭력 관련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운동부 학생 특성을 고려해, 현장 중심·참여형 방식으로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온라인 계정 판매, 사이버 도박 등 최근 이슈에 대한 정보까지 폭넓게 다뤘으며,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미니 OX 퀴즈와 사례 중심 설명,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병행해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김응헌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운동부, 기숙사 학생, 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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