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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에 참석해 나란히 앉아 있다. 오른쪽부터 주진우, 김문수, 안철수, 조경태, 장동혁 후보.<뉴스1> |
| 국민의힘이 5일부터 이틀간 8·22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을 위한 여론조사에 들어갔다.
컷오프 결과에 따라 당심과 민심이 탄핵 찬반 중 어느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지 드러날 전망이다.
야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본경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7일 발표되는 이번 컷오프는 당심과 민심을 각각 50%씩 합산해 결정된다.
당권 주자들은 컷오프 직전까지 표심을 얻기 위한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각 후보는 라디오와 유튜브 등으로 일정을 빼곡히 채웠다. 김문수·안철수 후보는 당원이 밀집한 영남권을 찾아 시민을 만난다.
현재 당권 레이스는 탄핵 찬반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반탄(탄핵 반대)파',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찬탄(탄핵 찬성)파'를 형성한 상태다. 주진우 후보는 다른 주자들과 선을 그으며 중도 노선을 지향하고 있다.
컷오프 결과가 선거 판도의 윤곽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누가 탈락하더라도 탄핵 찬반 구도는 유지될 전망이지만, 여론의 무게중심이 어디에 쏠렸는지는 확인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당내에서는 반탄파 주자인 김·장 후보가 앞서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지만, 찬탄파 주자들은 당원들의 전략적 투표를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과거와 절연하고 중도층으로부터 다시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당원들이 찬탄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당심이 80%나 반영되는 본경선과 달리 컷오프에서는 당심과 민심이 각각 50%씩 반영되는 점도 찬탄파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요인이다.
반면 별다른 이변 없이 반탄파의 우세가 재확인될 경우, 본경선에서는 반탄파 내부의 선명성 경쟁만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
당 관계자는 "누가 탈락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 오히려 이번 컷오프 결과를 통해 판도를 짐작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며 "후보들의 선거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컷오프에서는 최고위원 선거 출마자도 12명에서 8명으로 압축된다.
현재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황시혁 후보가 출마한 상태다.
4명이 입후보한 청년 최고위원 선거는 컷오프 없이 본경선에 직행한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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