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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정화 대전보건대학 총장과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남성희 대구보건대학 총장, 오군석 광주보건대학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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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함께 한·양방 보건의료 융합 교육을 통해 글로벌 보건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4일 대구보건대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보건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협력해 한·양방 융합 교육모델을 정립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광주보건대 오군석 교학부총장, 대전보건대 이정화 총장, 한국한의약진흥원 이화동 원장 직무대행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네 기관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다학제 간 보건의료 융합교육(IPE, Interprofessional Education)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상호 지원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추진 중인 WHO 협력센터(WHO CC) 지정에도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WHO 전통·보완통합의학 협력센터로 지정된 진흥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은 “연합대학 교육 역량과 진흥원의 전문성을 결합해 한·양방 융합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기술 분야의 통합형 교육·실습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지역 보건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이화동 원장 직무대행은 "한의약이 보건의료 전반에 연결돼 있으며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희망하는 국민을 위해 한·양방의 장점을 살린 융합 교육은 필수"라며 "협약이 국내 보건의료 교육의 모범이자, WHO 협력센터 지정이라는 큰 그림을 함께 실현해 나갈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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