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5 00:55:19

포항,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연계 후속사업 본격화.

POMIA, 경북TP, KIRO 참여, 센터 추진현황 점검
식품·AI·로봇 융합, 차세대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

김경태 기자 / 2140호입력 : 2025년 08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6일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후속사업 발굴 간담회' 개최<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6일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후속사업 발굴 간담회’를 열고, 컨소시엄 기관과 함께 센터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지난 달 3일 착공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식품산업과 로봇, AI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조성 현황 및 추진일정 공유, 기관별 사업 보고, 후속사업 기획 및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외식업 경영 부담과 인력난 완화를 위한 식품로봇 도입, 푸드로봇 개발·상용화 확대, K-푸드와 첨단기술 융합 생태계 조성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과제 제안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사업 간 시너지와 실효성 제고 방안을 폭넓게 교환했다.

포항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후속 국비사업 기획안을 구체화하고, 관계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지원센터 내 미국위생협회(NSF·상업용 식품기기 품질·안전성 검사 국제 공인기관) 시험·분석센터 조성 ▲푸드테크 적용 디지털 트윈 모델 개발 ▲스타트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센터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폭염·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사업비 15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500㎡ 규모로 포항 흥해읍 이인리 일원에 건립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외식산업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실증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7월 3일 미국위생협회(NSF)와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시아 최초로 NSF 시험·인증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푸드테크 산업은 기술과 식문화가 융합된 포항의 차세대 성장 엔진”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첨단 식품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포항을 세계인이 찾는 미식관광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 회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상주 박은옥 교육장이 이달 31일 퇴임을 앞두고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재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2일 남원천 소무대에서 ‘2025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문경시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우근, 민간위원장 엄상희)는 지난 22일 위 
문경시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오)는 지난 22일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 
대학/교육
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 성료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호산대, 첫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 출범 ‘7개국 8명 선발’  
DGIST, 국립대구과학관·대구공고와 ‘상상을 실현하는 부트캠프’  
국립 경국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제빵기능사 자격증 특강  
대구보건대, ‘STAR PLUS ESG 알파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미국·일본서 국제교류 활동 활발  
문경여중, 차별 없는 세상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문경학생오케스트라‘주흘’, 한여름 밤을 수놓다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 성료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호산대, 첫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 출범 ‘7개국 8명 선발’  
DGIST, 국립대구과학관·대구공고와 ‘상상을 실현하는 부트캠프’  
국립 경국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제빵기능사 자격증 특강  
대구보건대, ‘STAR PLUS ESG 알파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미국·일본서 국제교류 활동 활발  
문경여중, 차별 없는 세상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문경학생오케스트라‘주흘’, 한여름 밤을 수놓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