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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동산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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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폭 축소되며 2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서울 집값(0.75%)은 상승폭 축소되며 16개월 연속 상승했다. 대구 집값(-0.28%)은 하락폭 확대되며 21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달서·북·남구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의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전국(0.12%), 수도권(0.33%), 서울(0.75%)은 상승, 지방(-0.08%)은 하락했고, 전세가격지수는 전국(0.04%), 수도권(0.11%), 서울(0.24%)은 상승, 지방(-0.03%)은 하락, 월세가격지수는 전국(0.09%), 수도권(0.15%), 서울(0.23%), 지방(0.03%)은 상승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소재 재건축, 역세권, 신축 단지 등은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그 외 단지는 관망세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매매는 구축·외곽 단지 수요 감소, 국지적인 매물 적체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과 재건축, 각종 개발사업 이슈로 가격상승 기대감이 고조되는 지역이 혼조세를 보이며 전국 상승폭은 축소됐고, 전·월세는 입주 물량 증가 지역, 갱신계약 비율이 많은 외곽지역은 하락세이나, 주택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임대차 계약 선호 증가와 역세권‧학군지 등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월세 모두 상승폭 확대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2%로 전월 대비(0.14%)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37%→0.33%) 및 서울(0.95%→0.75%)은 상승폭 축소, 지방(-0.09%→-0.08%)은 하락폭 축소됐다.(5대광역시(-0.16%→-0.15%), 8개도(-0.05%→-0.03%), 세종(0.39%→0.04%).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04%로 전월 대비(0.03%)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1%→0.11%) 및 서울(0.24%→0.24%)은 상승폭 유지, 지방(-0.04%→-0.03%)은 하락폭 축소됐다.(5대광역시(-0.03%→-0.01%), 8개도(-0.06%→-0.04%), 세종(0.33%→0.17%).
또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09%로 전월 대비(0.06%)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2%→0.15%)은 상승폭 확대, 서울(0.24%→0.23%)은 상승폭 축소, 지방(0.00%→0.03%)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다. (5대광역시(0.00%→0.03%), 8개도(0.01%→0.03%), 세종(0.07%→0.02%).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