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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한이 오는 9월말까지 모든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진행중인 냉(冷)3 쿨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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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이 혹서기 무더위에도 주요 공사현장의 온열질환 사고 0건을 기록하는 등 ‘냉(冷)3 쿨픽 캠페인’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서한은 지난 7월~오는 9월 말까지 모든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진행중인 냉(冷)3 쿨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여름철 고열작업이나 폭염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수행하는 작업은 열사병 발생 위험이 높아, 직업성 질병으로 분류된다.
올 6월 1일자로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 제1항 제7호에 따르면 사업주는 폭염으로부터 건강장애 예방조치 의무를 다하고, 보건조치 위반 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신속히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업재해는 총 152명으로 이 중 23명이 사망했다. 전체 온열 질환 발생자의 92%(140명) 이상이 주로 7~8월에 집중됐고, 이 중 52%(79명)가 건설업 종사자다.
서한이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냉(冷)3 쿨픽 캠페인'은 ▲현장 얼음물 비치 ▲휴게실 스프링클러 설치 ▲휴식 알리미 스티커 부착 등이다.
현장 얼음물 비치는 혹서기 음료대를 이용해 휴식시간에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으로, 작업자들이 수시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안전모 등에 휴식 알리미 스티커를 부착하고 색깔이 변했을 시에 원상태로 돌아올 때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휴식 알리미 스티커는 즉각적인 색 변화를 통해 동료 작업자들 간의 온열질환 위험도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한은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도 마련하고 응급조치 요령도 함께 알려 위험 예방에 힘썼다.
올해는 현장만의 더위 극복방법을 촬영해 제출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추가해 온열질환을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현장은 수박, 아이스크림 등을 포상해 호응을 얻었다.
서한은 지난해 완판으로 화제를 모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현장에 커피차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커피차 이벤트는 무더웠던 여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현장 직원 등 400여 명이 휴게공간 등에서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식혔다. 김병준 서한의 전무이사는 “건설현장의 본질은 안전과 품질을 기반으로 한다”며, “폭염 속에서도 온열질환 제로를 달성한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경영에 두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