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 ‘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평가 1등급을 획득하고, 간암 적정성 평가 지표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간암 적정성 평가의 경우, 평가지표들을 신규 도입한 후 수행된 첫 평가인 점을 고려해, 등급은 구분하지 않고 국가 단위 현황만 공개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12월까지 유방암, 간암 환자를 치료한 병의원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등을 포함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들에서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하며 암 치료 우수성을 입증했다.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평가 결과는 동산병원 암치유센터의 환자 중심의 진료와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다.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역량을 유지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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