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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화성이 대구 서구의 한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HS화성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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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이 지난 24일 대구 서구의 한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로 진행된 집수리 봉사로, 화성자원봉사단원 10명이 참여했다. 지원은 도배와 조명기구 교체, 침구류 지원, 실내외 청소와 폐기물 처리까지 주거 전반을 손봐 대상 가정의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지원을 받은 가정은 병환으로 모친을 잃고 자신도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야 했던 60대 남성이다. 그는 병원 치료 후 가정으로 돌아왔지만 낡은 시설과 어머니 흔적이 남아 있어 정서적 아픔과 생활 불편을 겪어왔다. 소식을 들은 HS화성은 주거환경을 정비해 생활의 안정을 돕고, 심리적 회복에도 보탬이 되도록 했다.
정필재 화성자원봉사단 단장은 “이번 집수리는 단순히 집을 고치는 일이 아니라 마음을 위로하는 과정이었다”며, “특히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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