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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와 영덕군을 방문한 몽골 오르홍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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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 세대통합지원센터가 '글로컬대학30사업'과 전략적으로 연계된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장기 정주형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브랜드 강화를 목표로 한 국제 교류 협력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세대통합지원센터는 몽골 오르홍주 국립 4번·13번 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양국 간 교육 및 지역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의 첫 성과로, 몽골 오르홍주 학생들이 지난 달 12~17일까지 대구한의대와 영덕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대구한의대 본교와 영덕캠퍼스, 경북 지역 청년 기관을 견학하며 'K-MEDI 연계 글로벌캠퍼스'의 첫 교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글로벌한국어학과와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어 기초 강의와 K-뷰티 실습을 직접 배우며 한국의 교육·문화적 특성을 체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향후 유학과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영덕군 탐방과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의 교육·문화 인프라를 경험하며 영덕캠퍼스가 유학생들에게 매력적인 학업 및 생활의 거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안창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은 “글로벌캠퍼스 프로그램은 더 많은 유학생에게 대구한의 입학 기회와 지역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보여준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영덕을 글로벌 청년 교육·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에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