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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경산시 시민참여단 ‘AI 정책 기획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
|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도가 26일 경산여성회관 전산 교육장에서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는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추진 중인 ‘2025년 경북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정책 기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경산 시민참여단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민의 생각을 정책으로 : AI로 기획하는 지역사업'이라는 주제로, 김지애 강사가 진행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효율적인 정보 탐색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을 다루었으며, 경산시 시민참여단들은 직접 실습에 참여해 정책 제안서를 구상하고, 기획안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았다.
참가자들은 “이번 AI 교육으로 막연했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안으로 다듬는 데 큰 도움이 댔다”며 “앞으로 정책 제안 활동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산시 시민참여단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를 넘어, 공모사업 제안이나 정책 제안서 작성에 필요한 문서 작성 기술까지 실질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이제 정책 제안에도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참여단이 AI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더 정밀하게 분석하고, 설득력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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