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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TP가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열린 '2025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의 2차 G-Biz 창업 워크숍에 참여한 고교생과 청년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TP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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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 22~23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2025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의 2차 G-Biz 창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학생의 사업계획 수립 능력과 실전 피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2025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화고 및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에 기반한 창의적 사고 확대, 실습형 창업 경험, 인턴십 참여를 통한 지역기업 인식개선 등 특성화고 학생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2차 워크숍에는 비즈쿨 프로젝트 참여 고교생 및 경북지역 청년 80여명이 참석해 창업 전문 멘토단의 심도 있는 코칭을 받았다. 워크숍은 ▲TAKE A 김찬서 대표의 시장 인사이트 개발 교육 ▲말세움인 민준홍 대표의 실전 피칭 노하우 ▲비즈맵 한병철 대표의 사업계획 수립 및 원페이지 프로포절 작성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 후, 참가 학생들은 11개 팀으로 나눠 직접 아이템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5명 전문 멘토가 2개 팀씩 전담해 사업계획 수립 및 발표 자료 제작에 대한 밀착 코칭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실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
워크숍 대미를 장식한 순서로, 혁신창업스쿨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각 팀이 작성한 사업 아이템을 직접 발표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자신감 있는 태도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심사위원은 창의성, 시장성,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팀을 평가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2차 워크숍은 학생이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창업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교육을 통해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과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 '2025 비즈쿨 프로젝트'는 혁신창업스쿨 수료생 중 15명을 선발해 '내일경험 일경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