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18:31:50

'오래된 미래도시’ 경주,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스타트

APEC최초, 연결·혁신·번영 비전 공유
김경태 기자 / 2149호입력 : 2025년 08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경주시 제공>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경주시 제공>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경주시 제공>

2025APEC 문화산업고위급 대화가 27일 오전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했다.

APEC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문화산업고위급 대화는 경주가 가진 고유의 문화적 가치 토대 위에 APEC정상회의 개최도시라는 위상이 결합돼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의장을 맡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APEC회원경제체 문화분야 수석 대표단을 비롯해 에두아르도 페드로사 APEC사무국장, 윤성미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그리고 개최도시 시장인 주낙영 경주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은 수석대표단 소개와 함께 최휘영 문체부 장관의 개회사와 주낙영 시장 환영사를 통해 본격 막을 올렸다. 주 시장은 유창한 영어로 환영사를 진행하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문화산업 대표단에게 시민을 대신해 인사를 건넸다.

주 시장은 환영사에서 “경주는 천년 신라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이지만, 동시에 끊임없이 혁신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오래된 미래도시(Ancient Future City)’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천년고도 경주가 APEC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와 창의산업을 연결하는 장이 될 것으로, 이번 고위급 대화가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영상 환영사가 상영돼 국제사회의 연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수석대표단 기념촬영으로 개회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개회식 직후에는 본회의가 이어져 최휘영 장관이 회의 안건을 제안하고 의제를 채택했으며, SOM 의장과 APEC 사무국장이 올해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APEC이 내세우는 핵심 기조인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세션이 진행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문화산업 협력의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논의가 펼쳐졌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APEC이 경제의 주요 축으로 문화산업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의미 있는 계기이자, 아태 지역 문화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시민과 함께 올 가을 APEC 정상회의까지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완벽한 개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중앙동 청년회는 지난 26일, 불경기로 어려움이 많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00 
영덕 새마을회가 지난 26일 김장용 배추의 모종을 심는 행사를 펼쳤다. 
영덕읍 소재 상하수도 공사업체 ㈜청수기업이 지난 26일 김광열 군수를 만나 산불 이재민과 
영천 화북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 
청송 진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