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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셋중 하나 ‘無자녀’

기대자녀수 2명 ‘인구절벽’…90년후반부터 상승기대자녀수 2명 ‘인구절벽’…90년후반부터 상승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뉴스12010~2015년 결혼한 신혼부부 셋 중 한 커플은 자녀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0년대 이전 무자녀 비중이 2%에 불과했으나 90년대 후반부터 무자녀 가정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또 출생아수와 향후 추가계획 자녀수를 더한 기대자녀수는 인구 현상유지에 필요한 최소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돼 머지않아 '인구절벽'에 직면할 전망이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0~2015년 혼인코호트의 무자녀 비중은 37.2%로 2005~2009년(9.0%)보다 28.2% 증가했다.혼인코호트는 동일한 시기에 결혼한 집단으로, 5년 주기별 혼인코호트별 출생아수 분포를 보면 1990년대 후반부터 무자녀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1960~1964년 결혼한 부부의 무자녀 비중은 1.9%에 불과했으며 1980~1984년에도 2.0%로 무자녀 비중은 낮았다. 하지만 무자녀 비중은 1995~1999년 3.8%로 상승한 데 이어 2000~2004년 5.9%, 2005~2009년 9.0%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2010~2015년 결혼한 부부가 신혼부부(5년 미만)에 속한다는 점에서 무자녀 비중이 높게 나타날 수 있지만 결혼 10년차에 접어드는 2005~2009년 부부 열 중 한 커플이 무자녀인 점은 과거에 비해 저출산이 심각해 진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결혼 부부의 출산계획을 보면 향후 인구절벽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생아수와 추가계획 자녀수를 더한 기대자녀수는 2010~2015년 2.07명으로 인구대체 수준인 2.1명 이하를 기록했다.인구대체 수준은 인구를 현상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출산 수준을 말한다. 현 상태로 저출산 기조가 유지된다면 현 인구 수준을 유지할 수 없게 되는 셈이다.기대자녀수는 저출산 기조가 나타난 1980년대부터 인구대체 수준 이하로 떨어졌으며 1990년대 후반 추가계획자녀수가 기대자녀수에 포함된 이후에도 여전히 2.1명 이하에 머물렀다.1995~1999년 기대자녀수는 1.94명, 2000~2004년 1.92명, 2005~2009년 1.91명을 기록했다.초혼연령은 시대별로 꾸준히 증가해 1980~1984년 22.9세에서 2010~2015년 29.4세를 기록했다. 첫 출산 간격은 1980~1984년 1.54년에서 2010~2015년 1.26년으로 감소했다.지역별 결혼 후 첫 출산간격을 보면 서울(1.75년), 경기(1.66년), 세종(1.63년) 순으로 출산간격이 긴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제주는 1.47년으로 전국에서 첫 출산간격이 가장 짧았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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