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지난해처럼 사태가 장기화 될 지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는 올해 사전 방역을 철저히 해왔기 때문에 만약 농장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되더라도 지난해와 같은 최악의 피해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 전파을 방역망 구축만으로 막는다고 장담할 수 없는데다 최장 21일에 이르는 잠복기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19일) 전북 고창 흥덕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확진된 H5N6형 고병원성 AI는 지난 2014년 4월 중국에서 처음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발생했으며 최근 일본 시마네현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발견됐다. 또 국내에서는 흥덕면 농장 뿐만 아니라 순천만 야생조류에서도 검출됐다. 정부는 H5N6형 AI가 농장으로 확산되더라도 지난해처럼 큰 피해를 입지는 않을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전방역을 할 시간도 없이 산란계 농장부터 H5N6형 AI가 시작돼 전체 농장으로 급속도로 퍼져 나갔지만 올해는 다르다는 것이다.산란계 농장에 출입하는 계란 수집상들은 농장 규모에 따라 수십명에 이르기도 한다. 여기서 나온 계란이 고병원성 AI에 노출됐을 경우 수집상들이 다른 농장으로 옮겨 광범위하게 퍼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전 방역을 철저히 해 왔고 만약 농장에서 발견이 되더라도 AI 긴급행동 지침(SOP)에 따라 차단방역이 확실히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작년처럼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또 흥덕면 AI 바이러스의 경우 초기에 발견된 것이 다른 농장으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방역당국은 H5N6형 AI의 잠복기간을 평균 3~5일로 보고 있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흥덕면 농장의 바이러스는 지난주 목요일 처음 발견돼 이날까지 4일이 지났지만 역학관계에 있는 10곳의 농장에서 아직까지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H5N6형 AI가 발견된 오리를 부검한 결과 내부 장기에 손상이 전혀 없었다. 고병원성 AI에는 노출됐지만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기 전 발견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전파를 방역 체제만으로 장담하기는 어렵다. 이번 AI 바이러스가 병원성이 얼마나 강한지, 잠복기에 들어가 있는 AI 확산 농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아직 알수 없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고병원성 AI가 지난 겨울처럼 병원성이 강한지 여부를 유전자 분석을 통해 파악하고 있다. 병원성이 약해도 각 농장들이 스스로 방역을 소홀히 할 경우 차량 이동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져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AI 잠복기가 최대 21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2주 이상 추가 발견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 뉴스1 |
|
|
사람들
영주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23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맞이 국토대청결
|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지난 20일 회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영신숲 주차장
|
문경 산북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2일 회원 20여 명이 모여 지난 4월 말에 조성한
|
봉화 춘양면이 지난 21일, 22일 춘양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태백산 사고지 일대에서 풀
|
동천동행정복지센터는 초복을 앞둔 지난 17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역
|
대학/교육
경산 유아교육체험센터, 유보통합 프로그램 운영 |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마을로 다시 돌아온 4인의 진심 어린 귀환 |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연합대학 함께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과정 운영 |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 성료 |
국립 경국대,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대상 등 수상 |
대구한의대-NIA, AI 기반 재활의료 인재양성 업무협약 |
국립 경국대,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개강식 |
문경시, 숭실대·문경대와 상호 협력 교류 업무협약 |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
대학/교육
경산 유아교육체험센터, 유보통합 프로그램 운영 |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마을로 다시 돌아온 4인의 진심 어린 귀환 |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연합대학 함께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과정 운영 |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 성료 |
국립 경국대,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대상 등 수상 |
대구한의대-NIA, AI 기반 재활의료 인재양성 업무협약 |
국립 경국대,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개강식 |
문경시, 숭실대·문경대와 상호 협력 교류 업무협약 |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