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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2부 부국장 김경태 |
| 1983년 문을 연 경주 중앙시장이 지난 24일~25일까지 경주 APEC과 함께하는 ’제17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역 상권의 심장으로 불리는 경주 중앙시장은 1900년대 초부터 농민과 보부상이 모여 장터를 형성한 이래 120여 년에 이르는 역사를 자랑한다.
1983년 현대식 상가 건물로 재탄생한 이래 11개동 600여 개 점포와 100여 명 노점상이 함께하며, 현지에서 재배한 특산물과 신선한 먹거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고유의 음식인 떡과 토종한우를 주제로, 오랜 세월 이어온 지역 상인의 정성을 담아 마련됐다.
특히 2025 APEC KOREA 행사와 연계되어 전통시장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 깊었다.
축제 기간 동안 시장 북부 특설 무대에는 떡메치기, 장구 공연, 초대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 졌으며, 떡·한우 시식회, 전통차 무료 시음, 상품권 경품 이벤트 등이 방문객 호응을 얻었다.
경주 중앙시장은 단순한 상업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문화가 녹아있는 공간이자 경주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 전통시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아가야 한다.
또한, 시 관계자 역시 중앙시장의 역사와 지역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
한편, 경주 중앙시장은 매월 2일과 7일 오일장이 열리고,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야시장 ‘달빛 미행’이 운영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