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30 07:10:10

오늘 ‘비리연루자 신속 수사 촉구’

청송군민대책위, 사과유통공사 정상화도청송군민대책위, 사과유통공사 정상화도
이창재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비리자 구속 및 청송사과유통공사 정상화 군민대책위원회(이후=군민대책위·대표 서인환)가 청송사과유통공사 관련한 비리 의혹을 받아 검찰에 불구속 수사가 진행 중 청송군수를 포함한 청송군의회 군의원과 유통공사 임직원 등 모두 9명에 대해 22일 오전 10시 청송군청 네거리에서 ‘비리연루자 신속 수사 및 유통공사 정상화 촉구 대회’를 개최한다.군민대책위에 따르면 유통공사 부실경영과 비리혐의로 청송군수와 국회의원, 군의원들이 수사 대상에 올랐는데 군민들 예상과 달리 아무도 구속되지 않았으며, 수사를 받았던 사람들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다니는데 검찰에 이 사건을 엄중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3만 청송군민이 동참하는 집회이라고 밝혔다.앞서 경북경찰청이 지난 9월 25일 한동수 청송군수와 청송군의원 3명, 청송사과유통공사 임직원 5명 등 모두 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반면에 한동수 군수가 지난 2월 공용 휴대전화 부품을 하드디스크 파쇄기로 파손하는 등 증거인멸의 의혹도 있다고 한 군수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이번 집회에서는 청송사과유통공사의 경영정상화도 촉구한다. 군민대책위는 지난달 11일 발족과 동시에 행동에 나서 청송군이 청송사과유통공사를 대구경북능금조합에 졸속으로 추진한 위탁계약 체결을 백지화를 통해 유통공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군청이나 유통공사는 위탁계약 백지화 이후 임시사장 한명만 선임해 파견하고는 지금까지 유통공사 정상화에 대한 노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군민 대책위 한 관계자는 최근 청송지역에서는 “‘검찰이 한 군수를 비롯해 비리연루자들을 봐준 것 아니냐’라는 말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며 또 “경찰이 사과값을 뒤늦게 지불한 검찰 출신의 김재원 지역구 국회의원은 입건하지 않았다”고 집회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군민 대책위는 이밖에도 사과유통공사 모 팀장은 1억 원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해 군수에게 뇌물 준 혐의뿐만 아니라 성과급 1억원 부정수령하고, 또 가까운 지인들의 사과 13억원 상당을 청송사과의 최고급 상표인 ‘하이크린’으로 박스갈이를 해준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별도로 청송 면봉산 풍력발전소 모 사업자에게 모 군의원이 5,000만원의 뇌물수수한 정황이 최근 포착된 현재 경찰이 수사에 나서 등 각종 비리로 지역사회가 얼룩지고 있다고 군민대책위는 주장했다.이에 대해 청송군청 한 고위관계자는 “아직까지 이 사건은 검찰에서 당사자들 대상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민대책위 집회에서 특별히 할 말이 없으며, 다만 지역의 이미지나 군민 화합차원에서라도 평화적이며 질서와 준법적인 집회가 될 길 바란다”고 개인적인 입장을 정리해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4월 2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해 임직원 대상 산불진화훈련을 실 
문경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정형섭)에서 지난 25일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경북 지역에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 
지난 27일 경주 내남청년회 주관으로 마을 화합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종열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 
대학/교육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달성교육청, '꿈 키움' 멘토링 멘토단 위촉식 및 기초교육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0311성주하늘목장·포항스테이호텔과 ‘맞손’  
DGIST, ‘차세대 AI 전자코’ 개발· '향기를 디지털로 읽다'  
영남이공대,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 2관왕  
예천교육지원청, 초등 수영실기교육 담당교사 연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기업·대학 ‘멎손’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 청도여성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실시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극복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달성교육청, '꿈 키움' 멘토링 멘토단 위촉식 및 기초교육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0311성주하늘목장·포항스테이호텔과 ‘맞손’  
DGIST, ‘차세대 AI 전자코’ 개발· '향기를 디지털로 읽다'  
영남이공대,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 2관왕  
예천교육지원청, 초등 수영실기교육 담당교사 연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기업·대학 ‘멎손’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 청도여성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실시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극복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