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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자 구속 및 청송사과유통공사 정상화 군민대책위원회(이후=군민대책위·대표 서인환)가 청송사과유통공사 관련한 비리 의혹을 받아 검찰에 불구속 수사가 진행 중 청송군수를 포함한 청송군의회 군의원과 유통공사 임직원 등 모두 9명에 대해 22일 오전 10시 청송군청 네거리에서 ‘비리연루자 신속 수사 및 유통공사 정상화 촉구 대회’를 개최한다.군민대책위에 따르면 유통공사 부실경영과 비리혐의로 청송군수와 국회의원, 군의원들이 수사 대상에 올랐는데 군민들 예상과 달리 아무도 구속되지 않았으며, 수사를 받았던 사람들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다니는데 검찰에 이 사건을 엄중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3만 청송군민이 동참하는 집회이라고 밝혔다.앞서 경북경찰청이 지난 9월 25일 한동수 청송군수와 청송군의원 3명, 청송사과유통공사 임직원 5명 등 모두 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반면에 한동수 군수가 지난 2월 공용 휴대전화 부품을 하드디스크 파쇄기로 파손하는 등 증거인멸의 의혹도 있다고 한 군수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이번 집회에서는 청송사과유통공사의 경영정상화도 촉구한다. 군민대책위는 지난달 11일 발족과 동시에 행동에 나서 청송군이 청송사과유통공사를 대구경북능금조합에 졸속으로 추진한 위탁계약 체결을 백지화를 통해 유통공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군청이나 유통공사는 위탁계약 백지화 이후 임시사장 한명만 선임해 파견하고는 지금까지 유통공사 정상화에 대한 노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군민 대책위 한 관계자는 최근 청송지역에서는 “‘검찰이 한 군수를 비롯해 비리연루자들을 봐준 것 아니냐’라는 말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며 또 “경찰이 사과값을 뒤늦게 지불한 검찰 출신의 김재원 지역구 국회의원은 입건하지 않았다”고 집회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군민 대책위는 이밖에도 사과유통공사 모 팀장은 1억 원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해 군수에게 뇌물 준 혐의뿐만 아니라 성과급 1억원 부정수령하고, 또 가까운 지인들의 사과 13억원 상당을 청송사과의 최고급 상표인 ‘하이크린’으로 박스갈이를 해준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별도로 청송 면봉산 풍력발전소 모 사업자에게 모 군의원이 5,000만원의 뇌물수수한 정황이 최근 포착된 현재 경찰이 수사에 나서 등 각종 비리로 지역사회가 얼룩지고 있다고 군민대책위는 주장했다.이에 대해 청송군청 한 고위관계자는 “아직까지 이 사건은 검찰에서 당사자들 대상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민대책위 집회에서 특별히 할 말이 없으며, 다만 지역의 이미지나 군민 화합차원에서라도 평화적이며 질서와 준법적인 집회가 될 길 바란다”고 개인적인 입장을 정리해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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