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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문경 미래교육 대축제 성료


오재영 기자 / 2184호입력 : 2025년 10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025 문경 미래교육 대축제 개최 모습.<문경교육지원청 제공>

문경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23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 및 배드민턴장, 주차장에서 ‘2025 문경 미래교육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스마트 문경, 푸른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생태전환교육과 디지털 교육, 지역 예술자원 연계 공연, 지역정체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경의 교육 비전과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자리였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락큐 페스티벌’은 문경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 예술 동아리들이 참여했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공연은 난타, 중창, 밴드, 합창, 무용, 오케스트라, 트로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3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 ‘스마트 문경! 푸른 미래!’ 마당은 디지털(SW-AI) 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을 융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내체육관과 주차장에 마련된 48개 체험 부스에서는 드론 코딩, AI 캐리커처, 친환경 키링 만들기, 로봇 축구, 탄소중립 우드 스피커 제작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문경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이 인상적이었다. 시청 환경보호과와 관광진흥과에서 문경돌리네습지 홍보와 에코월드 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문경미래교육대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서 문경소방서 구급대원이 함께 자리하며, 심폐소생술 교육도 이뤄졌다. 또한 ‘피지컬 AI 체험’, ‘포토카드 제작 놀이터’ 등은 미래교육지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배드민턴장에서 열린 ‘문희경서 도전! 골든벨’은 문경의 역사와 문화, 지역정체성을 주제로 한 퀴즈 대회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나눔·놀이체험 마당’에는 마을학교와 유치원, 학부모회 등이 참여해 키링 만들기, 팽이놀이, 전통 민속놀이, 푸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점자 찍GO! 바퀴 타GO!’와 포토존은 모든 참여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문경 미래교육 대축제’는 생태와 디지털, 예술과 역사, 놀이와 나눔이 어우러진 교육의 장으로, 문경교육지원청이 지향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유진선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체험 중심의 학습, 그리고 문경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스마트 문경, 푸른 미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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