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5 08:37:13

안동시,호출택시제도 개선하라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호출택시(콜택시)란 대중교통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 급한 볼일 있을 때에 사전에 택시를 불러 택시가 호출자의 거주지에 때맞추어 온다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등도 해소하기 위한 게, 호출택시제도이다. 시민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마다 예산을 투입하여 콜택시제도를 운영한다. 안동시도 위와 같이 호출택시제도를 시행하고는 있다. 이 같은 제도를 두고, 안동시민들의 불만성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불만성 분노의 진원지를 보면, 타 시군에서 받지 않는 ‘콜비’를 꼬박꼬박 받고 있는 데에 원인한다. 택시를 한번 호출할 때 마다 1,000원의 콜비를 받는다. 현재 안동시에는 개인택시업계에서 운영하는 ‘안동콜’, 법인택시회사에서 운영하는 ‘행복콜’이 있다. 안동시는 위의 업체에게 택시를 이용할 시 콜로 인한 시민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택시업계와 법인택시업계에게 각각 콜센터 운영비로 달마다 보조금 1천150만원의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는 안동시민들의 콜비 부담을 덜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택시 업계는 안동시의 이러한 취지를 묵살하고, 시민들에게 콜비를 받는 등 이중적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는 판이다. 시민들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에겐 아무런 혜택도 돌아가지 않고 있다. 그 대신에 택시업계의 배만 불린다. 택시업계의 배불리기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운임을 카드로 결제할 때에 택시 1대당 1만원, 통신료 1만 1천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정작 시민들이 누리는 혜택은 전혀 없다. 안동시에서 택시업계에 지급하는 각종 명목의 보조금들이 결국은 시민들의 세금에서 지급된다. 세금을 낸 시민들에겐 혜택이 없다. 혜택이 없다면, 세금 거덜 내기와 다름이 없다. 보조금이 콜센터 운영 인원의 인건비 명목으로 대다수 지불되고 있다. 보조금의 본래의 취지는 온데간데없다. 결국 시민의 혈세로 콜센터 직원의 급여로 지급돼 안동시민만 ‘봉’이 된 결과를 초래했다. 보조금을 당초의 목적과는 달리 지출한다면, 비례적으로 시민들의 주머니 털기로 볼 수도 있다. 안동시의 교통정책도 현장에선 실종되고 있다. 안동시 교통당국은 하루하루 사납금 압박에 시달리며 무리한 운행을 하고 있는 택시기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방안이 서비스의 질도 개선한다. 사납금 압박으로 인한 무리한 운행은 결국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피해는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지경까지 왔다. 본지의 보도를 볼 때에, 택시업계의 부당이득금과 업계 운전자들의 고충해결이다. 호출 택시비를 철폐하는 쪽으로 개선해야한다. 보조금을 목적과는 달리 지출했다면, 안동시는 감사를 하여, 보조금을 환수해야 한다. 응당 법적인 책임도 물어야한다. 택시 운전자들의 고충문제 풀이는 업계와 상의하여, 적정성을 찾아야한다.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에 대한 전반적인 개편이다. 도로 교통신호 체계도 손을 보기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의도 뒷받침되도록 해야 한다. 교통개선의 최대의 목적은 시민들의 편리성과 안전이다. 목적추구가 세금을 거덜 내지를 않고, 교통에서 절약도 되고, 나아가 안동시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금강송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국부인회가 지난 12일, 의흥 원산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비빔밥 나눔 봉사활동을 
군위 나루봉사단이 지난 12일 의흥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방충망 교 
구미시 신평1동(동장 김은희)은 지난 7월 11일, 상돈이비빔돼지(대표 김윤정)에서 ‘구 
김천시 원평동(동장 김미라)은 지난 7월 10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폭염에 취약한 이웃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칼럼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