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지점에서 대구 상수도로 1일 100만 톤의 강물을 왕복·순환시키면, 대구취수원 이전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178수 0.007%와 같은 매우 희박한 신의 한 수가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에도 분명히 존재한다. 책에 없는 서산간척지 초속 9m 급류를 유조선 침몰로 막아낸 정주영 공법도 세계적인 신의 한 수다.
13척으로 133척을 침몰시킨 이순신의 울돌목 명량해전 같이 현장에서 창안한 대구취수원의 13대 전략을 본다. 1.맑은 물 취수다. 2.취수량이 무제한이다. 3.하류에 강물이 줄지 않는다. 4.낙동강 취수 상주, 구미, 칠곡도 일괄 공급한다. 5.TK-신공항도 급수한다. 6.북부 시·군 1차 정수처리 공급 지방광역상수도사업으로 지역경제가 발전한다. 7.반구대암각화도 보호(운문댐)된다. 8.부산·경남도 지류와 순환으로 해결된다. 9.각 지역의 기존 상수도-System 그대로 유지하며 2차 정수처리 공급한다. 10.지방에 수리권 확보로 자치ㆍ분권에도 기여한다. 11.상ㆍ하류 순환으로 강물이 더 맑아진다. 12.가장 걸림돌인 상수원보호구역을 하회마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대체(검토)한다.
이 외에도 부산·경남은 대구보다 더 심각한 낙동강 취수원을 남강으로 1일 100만 톤과 황강으로 1일 100만 톤을 분담해 순환시키면 김해, 양산, 창원 등 부산·경남 전체가 식수 오염에서 해방된다. 안동과 마찬가지로 진주와 합천 등 상류지역은 물 문제 없이 지방광역상수도사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상ㆍ하류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다.
35년째 곪아 터지는 낙동강 취수원 문제는 지금 정권 교체로 다시 골든 타임이다. 그동안도 골든타임이 있었지만, 일방적인 취수방식만 고집해 지역갈등만 고조시켜 왔다. 지난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정부에서 다양한 실효적 방안을 검토하고 최대한 빨리 대안을 내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TK-신공항과 함께 기대감이 높아졌다.
신의 한 수가 다른 결함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최상류 폐광산과 제련소, 안동댐 퇴적 중금속, 낙동강 녹조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 구미 등 260개 산업공단 폐수 등을 종합한 낙동강 재자연화는 2원 화로 해석해야 한다. 유기질에 의한 녹조 외에 중금속과 유해화학물질은 친환경적으로 정화(재자연화)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대구와 부산의 취수원을 산업공단 폐수(유해화학물질) 하류에서 벗어난 맑은 상류로 이전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안동댐과 최상류의 중금속은 유출을 폐쇄하고 댐 퇴적물은 제거해야 한다. 환경단체에서 취수원 이전보다 재자연화를 주장하는 의미는 최상의 장기적인 목표로 해석하고, 현실적으로는 2원 화로 식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0.007%의 매우 희박한 신의 한 수는 죽느냐 사느냐의 절벽 끝에서 상상할 수 없는 순간에 일어나는 기적이 아닌가 생각하면, 강물순환 방식과 아울러 산업폐수 분리 배수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본다. 취수원을 이전하기보다 상류에서 산업폐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구미~남해바다까지 160km 배수관로(정화 처리)를 별도로 매설하는 것이다.
이렇게 상상을 초월하는 백방의 수단과 방법을 총망라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을 찾아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도 그런 의지로 말 하시는 것 같다. 강변여과수, 복류수, 표류수, 댐(호소) 등 어떤 경우라도 실효적인 대안을 강구 하겠다는 말씀에, 강물순환 방식과 산업폐수 분리까지도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마지막 13번쨰 비용 문제다. 2008년 경에 해평까지 60km 7~8000억 원 하다가 안동댐까지 110km 1조가 넘게 나왔다. 강물순환-System은 양방향으로 왕복ㆍ순환하므로 2배에 지방광역상수도로 취·정수·가압장까지 포함해 2조 5000억 원 고비용으로 외면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실효성이 있다면, 비용 때문에 1,300만 국민의 식수 안전을 미룰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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