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06:34:46

李대통령 "정상회담, 한미동맹 발전 새 전기 마련한 황금 같은 시간"

"멋지고 아름다운 협상, 트럼프에 감사, 한미동맹 가치 확인"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188호입력 : 2025년 10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공식 환영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 수여와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며, 미래지향적 한미동맹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황금같은 시간이었다"고 30일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려 "(한미정상회담은)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협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래도록 이어져 온 우정과 협력 속에 한미동맹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함께 손 잡고 평화와 번영을 항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한미 정상은 전날 회담을 통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 안보 분야 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정부는 관세 인하 조건으로 내건 3500억 달러 중 2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상한액을 200억 달러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안을 미국과 합의했다.

한미 양국은 우리나라의 국방비 증액과 원자력협정 개정을 중심으로 한 안보 분야 협상도 매듭 짓고 있다. 한국의 핵추진 재래식 잠수함 도입도 최종 합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의 군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며, 그에 근거해 나는 그들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훨씬 덜 민첩한 디젤 잠수함이 아니라,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도록 승인했다"며 우리나라의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국은 미국의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것"이라며 "미국의 조선업은 곧 화려한 부활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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