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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차 드래프트에서도 표적은 수도권 구단들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총 26명이 지명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 강화와 경기 출장이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구단 별로 40인의 보호선수를 정하면 다른 구단은 그 외 소속선수와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2011년 이후 2년 마다 개최되며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 롯데가 고효준(KIA), 이병규(LG)를 지목해 눈길을 끈 가운데 올해에도 수도권 팀들이 인기였다.아마추어 야구부터 수도권이 좋은 선수가 많이 몰리는 형편이라 수도권 구단이 비교적 많은 유망주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이뤄진 2차 드래프트에서 수도권 팀들이 표적이 되어 왔는데 올해도 다르진 않았다. 두산과 LG, 넥센, SK는 4명씩 타 구단에 선수를 내줬다. 두산은 우완 자원인 오현택과 박진우, 내야수 신민재, 외야수 이성곤을 보냈다. 넥센은 우완 김건태와 좌완 금민철, 야수진의 장시윤, 강지광, SK는 최정용, 김도현, 이진석, 박세웅과 작별했다. 리빌딩에 들어간 LG는 베테랑들을 보호선수에서 제외했고, 이병규를 비롯해 손주인, 백창수, 유원상이 각기 다른 유니폼을 입었다.이 외에 롯데는 3명, kt와 한화는 2명, KIA와 삼성, NC은 1명씩 지명을 받았다. 그나마 올해는 특정 구단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 구단에서 내줄 수 있는 최대 숫자가 5명에서 4명으로 줄은 것이 다행이었다. 이로써 총 4차례에 걸친 2차드래프트에서 두산은 19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보내게 됐고 LG는 16명, 넥센은 15명, SK는 13명으로 뒤를 이었다.롯데가 11명을 기록했고 NC(8명)와 삼성(7명), KIA(7명), kt(6명), 한화(6명)는 한 자릿수에 그친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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