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06:34:26

경북문화관광공사, ‘포스트 APEC’ 세계적 관광도시 도약 선언

사회2부 부국장 김경태
김경태 기자 / 2194호입력 : 2025년 11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사회2부 부국장 김경태

경북도와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지난 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APEC에는 21개 회원국 정상 및 대표단, 외신 등 약 2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를 계기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보문관광단지 경주 관광산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국내 최초 종합관광단지로 신라 천년의 유산을 바탕으로 대규모 미디어아트와 야간경관 조성, 상징적 조형물 설치 등 혁신적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해 복합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해왔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민간투자 환경이 개선돼 ‘복합시설지구’가 전국 최초로 적용되며, 호텔·상가·휴양·문화시설을 통합적·단지형으로 조성하는 등 대규모 리노베이션 사업이 본격화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포스트 APEC’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약 5천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와 6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주엑스포공원 내 ‘문화의 전당’ 신축, 각국 문화와 자연을 상징하는 테마형 정원,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관광환경 구축 등 2034년까지 단계별 대개조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또한 ‘POST-APEC 보문 2030’을 통해 숙박, 상가, 휴양, 문화시설 등 복합 인프라를 조성하여 경주를 지속가능한 국제관광거점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APEC성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APEC공원, 보문단지 리노베이션 등 경주와 경북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지속해야 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미래형 스마트 관광단지로 재도약을 준비함으로써 경북·경주 관광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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