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7 16:47:19

이강덕 포항시장, 내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

국회 찾아 국비 2,105억 원 증액 확보 전력투구
전세훈 기자 / 2197호입력 : 2025년 11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왼쪽부터 이상휘 국회의원, 이강덕 시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국회 예산 정국이 본격화됨에 따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예결위·기재위·상임위 위원, 기재부 관계자를 만나 국비 증액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 시장은 먼저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포항시 주요 역점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예결위 간사 박형수 의원과 임미애 의원, 산자위 박성민·구자근 의원을 만나 포항 철강 산업의 위기를 설명하고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이날 기재위원장인 임이자 의원을 만나 국가 성장 주도 신산업인 바이오 육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포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포항시의 국회 증액 건의 사업은 16건 2,105억 원이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사업으로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22억) ▲철강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고용안정 지원(73억) ▲철강산업 AI 융합실증 허브 구축사업(40억) 등이 있다.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AI융합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플랫폼 구축(36억)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기반 소재·부품 실증 기반 구축(30억) ▲글로벌 K-푸드테크 기업육성 사업(11억) ▲지역 이공계 대학생 기초 역량 강화 지원(30억 원)사업도 증액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 포항영일만횡단대교 노선 확정 및 사업 추진(1,715억)과 포항역의 만성적 주차난을 해소할 신설주차장 선상연결 통로 건립 사업(44억)도 반드시 증액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예결소위가 오는 17일부터 진행되며, 이 기간 실질적 예산심의가 이뤄진다. 시는 예산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구 국회의원, 경북도, 중앙부처 관계자 등과 적극적인 공조 아래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이 시장은 예결위에서 증액 또는 삭감 하더라도 기재부와 최종 협의 과정을 거치므로 증액 사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이 필요하므로,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기재부 차원에서도 증액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가 끝날 때까지 지역의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회와 기재부 관계자를 끊임없이 만나고 설득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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