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7 23:22:26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 안동이 깨끗해졌다

생활폐기물 적기 처리~재난폐기물 대응까지
전방위적 시민과 함께 클린시티 안동 조성

조덕수 기자 / 2200호입력 : 2025년 11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슬레이트 지붕 처리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5년 한 해 동안 자원순환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폐기물 관리 강화, 재활용 촉진, 재난폐기물 신속 처리 등 전반적 자원순환 체계 개선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생활폐기물 적기처리·클린시티 조성
안동시는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다량 배출 지역을 중심으로 일요일 수거를 운영하며 배출 공백을 최소화했다. 올해7월부터는 가로변 클린하우스 내 재활용품 수거를 민간위탁으로 전환해 재활용품 수거 속도와 효율을 높였다.

읍·면·동 클린시티 사업에는 총 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옥동 상가지역에는 담배꽁초 수거함 50개를 설치해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민 참여형 ‘내내내 실천운동’도 월 2회 이상 꾸준히 이어지며 도시 청결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에도 적극 나서 청소관리원 상주 배치,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강변 물길공원 화장실에는 이동식 태양광 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 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한 20억 원 규모의환경공무관 쉼터 조성사업이 착공돼, 광역매립장 내 근무환경 개선도 본격화되고 있다.

■자원재활용 실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인 재활용 선별률 89%를 달성했다. 생활폐기물에서 재활용 자원을 적극 선별해 직매립률을 낮추고, 침출수 3만여 톤 처리와 함께 재활용품 판매로 6억 3천만 원의 세수입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농촌 영농폐기물 전량 수거를 위해 공동집하장 20개소를 확충하고, 클린하우스 15개 소를 신규 설치했다. 음식물 폐기물 감량을 위해 가정용 감량기 200여 대 구입비를 지원한 정책도 시민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다회용기 지원사업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 신규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해 재활용 활성화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폐기물 배출 관리 강화·슬레이트 처리 지원
지난해 1,154건의 사업장·건설폐기물을 처리하고, 관련 사업장 시설 점검을 42회 실시해 폐기물 배출 질서 확립에도 힘썼다. 아울러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113개소에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와 안전 개선을 지원했다.

한편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다량 발생한 재난폐기물 약 30만 톤을 신속히 처리해, 재난 복구의 한 축을 담당하며 환경 행정의 위기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클린시티 안동’을 위해 자원순환 정책과 도시청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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