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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와 학생 등이 실험동물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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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최근 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실험동물 위령제 및 3R 실천결의 선서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실험·실습 과정에서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고 생명윤리 의식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위령제에는 김주완 반려동물보건학과장을 비롯해 정현아, 이재연, 백정인, 송광영, 구한솔, 박호일 교수 등 교수진과 재학생, 연구생, 동아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 '3R'은 ▲대체(Replacement) ▲감소(Reduction) ▲개선(Refinement) 원칙으로, 실험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윤리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 기준이다. 행사는 개회식과 위령문 낭독을 시작으로 헌화·묵념, 학생대표의 3R 실천결의 선서, 폐식사 순으로 이어졌다.
반려동물보건학과 김주완 학과장은 위령문에서 "인류 복지와 생명과학 발전을 위해 희생된 실험동물의 넋을 위로하며, 그들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연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광영 반려동물산업학과장은 "위령제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생명존중과 연구윤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교육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와 윤리적 연구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영 학생회장은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불가피한 실험에서도 고통을 최소화하며,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연구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정인 일반대학원 동물보건학과장은 "실험동물 위령제는 생명존중 가치 확립을 위한 전통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예비 동물보건사 양성 과정에서도 3R 원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