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30 15:02:32

경북도 4H회원대회, 미래농업 의지 다졌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205호입력 : 2025년 11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4H대회는 한국농업에 젊은 피를 수혈하는 것과 같다. 현재 농업은 어르신이 농촌을 지키는 것이었으나, 4H대회로 보다 젊은 활기가 넘치게 됐다,

4H는 지성(head)·덕성(heart)·근로(hand)·건강(health)의 뜻을 지닌, 영어의 네 단어의 머리글자다. 2007년 제정한 ‘한국4에이치활동지원법’에 따르면, 4H란 명석한 머리(Head, 지육), 충성스런 마음(Heart, 덕육), 부지런한 손(Hands, 노육) 및 건강한 몸(Health, 체육)을 뜻한다.

미국은 10세부터 20세까지 남·여 청소년이 회원이다. 우리나라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13세부터 29세까지가 회원이다. 군복무를 마치고, 영농 후계라는 과제를 지닌 20대 후반 청년을 참여시키기 위한 것이다.

4H운동은 농촌 청소년이 농사서부터 가정까지 사회생활의 이상과 농사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학습·실천한다. 서로 도우며, 조직 활동을 한다.

한국4에이치활동지원법에 따르면, 대한민국 청소년의 4H활동을 지원한다. 청소년 인격을 도야한다. 농심(農心)을 배양한다. 창조적 미래세대로 육성한다.

4H운동은 19세기 미국에서부터 부분적으로 전개됐다. 1914년 미국 전역서 조직됐다. 우리나라는 1947년 3월에 도입됐다. 이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1979년 그 명칭과 조직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1988년부터 4H회라 부른다.

우리나라에서 4H운동은 1927년 당시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YMCA)가 처음으로 소개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광복 후부터였다. 1947년 미군정 시기 경기 도지사 고문 앤더슨(Charles A. Anderson) 대령이 도지사·군수 및 도내 유지에게 소개했다. 1948년부터 ‘흥농회’(興農會)·‘농촌청년구락부’(農村靑年俱樂部) 등과 같은 명칭으로 조직됐다. ‘경기도 농촌청년구락부연합회’가 결성됐다. 1950년 한국전쟁 직전에는 경기도 내 구락부 수가 1,900여 개였다. 회원 수 5만 명에 달했다. 한국전쟁으로 조직 작업이 중단됐다. 1952년부터 당시 농림부와 내무부가 협력해, 이 운동을 전국적으로 보급했다. ‘한국4H연맹’이 조직됐다.

1954년에는 ‘전국 4H구락부중앙위원회’가 민간 주도로 결성됐다. 1988년 말 전국 32만 명이 넘던 회원 수는 농촌 청소년 수가 격감했다. 1998년에는 회의 수 3,556개, 회원 수 7만 4,689명에 그쳤다.

한국의 4H운동은 농가나 부락에 대한 지원 사업이 아니다. ‘농촌의 청소년 지도사업’이 목표였다. ‘자생적인 지도자’를 키워내는 것이었다.

지난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북4H본부 회원과 학생4H회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4H경상북도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지난 1953년 경북 최초 4H구락부가 결성된 이후 70여 년 동안 이어온 경북 4H운동의 전통을 기렸다.

‘미래농업 세대’인 학생 회원이 한 자리에 모여,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한국4H경북본부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4H서약이 진행되면서, 대회장은 4H 정체성과 결속을 다시 확인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4H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11점과 중앙회장 표창 10점이 수여됐다. 올해 가장 적극적인 4H활동을 펼친 시·군을 선정했다. 경북도4-H대상은 안동 4H본부가 차지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농·특산물을 전시했다. 아열대 식물도 전시했다. 4H 역사 기록물을 전시했다. 과제 포스터를 전시했다. 지역 농업의 변화와 활동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소통했다.

이날 행사에는 계절근로자 방한복 증정 부스도 운영됐다.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4H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런 프로그램은 4H가 지향하는 실천·봉사 중심의 가치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경북의 4H운동은 미래를 향한 중요한 자산이다. 농촌엔 젊은이가 없는 지금, 4H가 한국농촌을 더욱 젊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지난 20일 울진 온정 청년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피서지 주변 환경정비를 
김천 대곡동 새마을회가 지난 28일, 백옥동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행복한 보금자리 집 
구미 고아읍이 지난 27일 무금사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kg 20포(총 4 
문경 산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26일~28일까지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미용 
문경 점촌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27일 바르게살기 공원과 주변 일대에서 환경 정 
대학/교육
문경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자 15명 배출  
대구 영진전문대,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2309명 선발’  
대구 교육청, 대입 개편 선제 대응 ‘서·논술형 평가 가동’  
영남이공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대구·경북 청년 취업 지원  
대구보건대, K-보건의료 국가시험 인도네시아 확산 협력  
대구한의대 인문사회연구소, 지역사회 지속투자 인문학 가치 이어가  
대구공업대-㈜엠엑스, AI·DX 분야 산학협력 및 미래인재 양성 ‘맞손’  
권성연 대구 교육청 부교육감 9월 1일 취임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 학부모 집단상담  
대구대 박정호 교수 역서 '주술론', 202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칼럼
사람은 누구나 시간 속에서 살아간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되었고, 오늘의 나 
언제 어디서든 넘겨볼 수 있으며 짧고 강렬한 콘텐츠가 대세인 숏폼이 일상적 콘텐츠 
안전 불감증이 도를 넘어 낙동강 녹조가 대발생(100만cell/dl) 직전인데도  
한국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살고 있다. 첫 부류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다. 그 다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행정 통합이란 국가나 기업의 병합처럼 생존권 위협으로 다가온 
대학/교육
문경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자 15명 배출  
대구 영진전문대,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2309명 선발’  
대구 교육청, 대입 개편 선제 대응 ‘서·논술형 평가 가동’  
영남이공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대구·경북 청년 취업 지원  
대구보건대, K-보건의료 국가시험 인도네시아 확산 협력  
대구한의대 인문사회연구소, 지역사회 지속투자 인문학 가치 이어가  
대구공업대-㈜엠엑스, AI·DX 분야 산학협력 및 미래인재 양성 ‘맞손’  
권성연 대구 교육청 부교육감 9월 1일 취임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 학부모 집단상담  
대구대 박정호 교수 역서 '주술론', 202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