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19:03:07

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3년 연속 6,100억 원대 예산 유지
김승건 기자 / 2210호입력 : 2025년 12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김광열 영덕군수<사진>가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내년 예산안을 일반회계 5,772억 원과 특별회계 364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영덕군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35억 원(0.57%) 감소했으나, 산불 대응을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야 하고 지방교부세 감소 기조가 지속되는 악재 속에서도 2024년부터 3년 연속 6,100억 원대 예산을 유지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번 예산안이 경북산불로 잠시 주춤했던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영덕만의 강점을 살린 신성장 전략으로 군민 희망과 염원을 모아 추진되는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을 제시했다.

첫째, 그린에너지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군민 중심 체계로 재편하고, 풍력·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둘째, 웰니스 도시 영덕 프로젝트는 관광을 치유·산업·연계 콘텐츠까지 확장하는 고부가가치 전략으로,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인증된 영덕군의 웰니스 자원을 바탕으로 기반 시설 고도화와 학계·산업계 협력을 확대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셋째, 전국 최대 수산물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는 강구항 일원에 총 1,358억 원을 투입해 산업체·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수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산업 구조의 대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런 3대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내년을 미래 도약의 원년으로 상정하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 영덕’을 군정의 중심 비전으로 채택함으로써 △산불 피해지역 재창조 사업 △살아있는 지역경제 조성 △사람이 모이는 관광도시 영덕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 제공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구축 등을 군정 주요 추진 방향으로 삼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영덕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3대 전략사업을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덕군 2026년도 본예산안은 영덕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5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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