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7 03:31:36

영남대병원,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

난치성 두피 괴사 환자 ‘이중 유리피판 재건’ 임상 성과 인정
황보문옥 기자 / 2214호입력 : 2025년 12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공동저자로 참여한 전공의 1년차 유도길. 영남대병원 제공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준) 성형외과 연구팀이 최근 ‘2025년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두경부 종양의 진단·치료·재건 분야의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전문 학술 행사로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영남대병원 성형외과 연구팀은 학문적 가치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은 '다발성 혈관육종에서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한 두피 괴사에 대한 연속적 이중 유리피판 재건: RFFF 및 ALT 접근법'으로 방사선 치료 후 나타난 광범위 두피 괴사 환자에게 연속적 ‘이중 유리피판 재건술'을 적용한 임상 사례를 다뤘다.

특히, 요골전완유리피판(RFFF)과 전외측대퇴피판(ALT)을 단계적으로 활용해 손상 조직을 복원한 치료 전략이 주목받았다. 연구팀은 난치성 두피 재건 문제에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에는 김태곤 성형외과 교수와 전공의 이준혁(4년차), 유도길(1년차)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으며 학회 발표는 전공의 유도길이 맡아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김태곤 교수는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하는 광범위 두피 괴사는 재건이 매우 까다롭지만, 환자의 기능과 삶의 질을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수상은 영남대병원 성형외과의 두경부 재건 경험과 연구 역량이 학술적으로 공인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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