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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청 전경. |
| 안동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시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세우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국정과제 대응, 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원,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 준비,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 이행, 도시 브랜딩 구축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며,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이라는 시정 비전의 실질적 토대를 다졌다.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행정 전반의 흐름을 조율하고 우리 시가 나아갈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2025년 출발점은 변화하는 정책환경을 정확히 읽고 안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일이었다.
안동시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지역과 연결되는 핵심 전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부서 간 정책 흐름을 정비함으로써 국정과 지역발전의 균형적 연결 구조를 확보했다. 이는 국비 확보에 국한되지 않고, 국가 정책의 큰 방향 속에서 안동의 미래 구조를 설계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한편, 올해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피해에 대응하며 재난 극복과 회복을 위한 시정 역량을 집중했다.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중앙정부·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했다. 이는 위기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대응하고 회복해 나가는 안동시 행정의 책임성과 실행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따른 준비는 올해의 대표 성과다. 안동시는 신공항이 가져올 경제·산업·관광의 변화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맡아야 할 역할과 경쟁력을 명확히 정의했다. 교통망 확충, 체류형 관광 확대, 산업 기능 재배치 등이 담긴 발전 방안은 미래 도시 안동의 성장 축을 구체화한 전략적 기준점이 됐으며, 신공항 시대에 대응할 도시 구조를 실질적으로 재정비한 성과라 할 수 있다.
민선 8기 공약 관리에서도 안정적 성과가 이어졌다. 109개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추진 구조를 정비하며 2025년 기준 공약 완료율 74%를 달성했다.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SA등급,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안동시의 공약 관리 체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고, 공약을 시정의 핵심정책으로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반영된 성과다.
시정 전략을 시민과 직접 공유하는 ‘2026년도 시정설명회’도 개최됐다. 시정의 방향을 분야별로 정리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동시가 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행정 방식을 본격화한 사례다. 이는 행정 내부에서 수립한 전략을 시민과 공유하고, 이를 다시 시정 운영에 되돌리는 순환 구조를 구축한 사례로 ‘동주공제 동심만리’의 철학이 잘 드러난다.
도시 브랜딩 분야의 성과도 주목된다. 통합 VI 구축은 도시 이미지를 일관되고 세련된 방향으로 정립해, 새로운 안동의 정체성을 공공언어로 구체화한 사업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더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발·배포된 ‘안동 이육사체’는 안동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창의적 성과로, 시민과 전국에 안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상징적 자산이 됐다.
권기창 시장은 “2025년은 위대한 시민과 함께 안동의 미래 방향을 분명히 세우고, 변화의 기반을 하나하나 완성해 나간 의미 있는 해였다”며, “2026년에는 그동안 준비해 온 전략과 계획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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