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3 10:35:07

강민호 ‘목표·진정성·응원가’

대구 삼성라팍서 삼성 입단식·기자회견대구 삼성라팍서 삼성 입단식·기자회견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삼성 라이온즈에 새롭게 둥지를 튼 '국가대표 포수' 강민호(32). 그에게 정말 궁금했던 것 3가지에 대한 답이 삼성 입단 기자회견을 통해 드러났다.강민호(32)의 삼성 입단식이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지난 21일 4년 총액 8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뒤 새로운 소속팀 삼성의 팬들에게 처음 인사를 하는 자리였다.강민호는 "삼성이라는 좋은 팀에 오게 돼 기분이 좋다"며"더 많이 준비해 삼성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새로운 소속팀에서 활약을 다짐했다.새출발을 앞두고 있는 선수에게는 응당 새로운 목표가 있게 마련. 삼성맨 강민호의 목표도 궁금했다.강민호는 먼저 "롯데 팬들 덕분에 한 번도 하기 힘든 FA를 두 번이나 했다"며 "몸 관리를 열심히 해서 세 번까지 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14년 간 몸담았던 롯데 팬들에 대한 인사이자 장기적인 목표를 드러낸 말이었다.이어 강민호는 "내 역할은 젊은 선수들을 리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장필준 선수가 마무리를 계속 한다면 세이브왕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투수들의 성장을 돕는 것이 강민호가 설정한 개인적인 목표다.강민호는 공격형 포수로도 유명하다. 자연히 펜스 거리가 짧은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홈런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그러나 강민호는 "타격 쪽에서는 목표를 안 갖고 왔다. 투수들을 돕겠다는 생각"이라며 "구장이 타자로서 나에게 유리한 점도 있겠지만, 반대로 포수 입장에서는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공격보다 수비에 초점을 맞췄다.두 번째로 궁금한 점은 강민호가 팀을 옮긴 이유다. 팬들이 강민호에게 가장 하고 싶은 질문이다.'삼성의 진정성'이 강민호가 꼽은 이적 이유. 강민호는 "롯데 색깔이 강하기 때문에 접근하기도 쉽지 않았을텐데 삼성이 나에게 진정성을 보였다"며 "특히 (홍준학) 단장님께서 '이런말을 하기조차 미안하지만, 꼭 데려가고 싶다'고 말씀하신 게 마음을 흔들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응원가. 강민호는 롯데 시절 '롯데의 강민호~'로 시작하는 응원가를 상징처럼 사용했다. 강민호가 팀을 옮겼기 때문에 응원가의 교체 여부가 팬들 사이에서는 초미의 관심사였다.일단 강민호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이라는 단서를 달면서도 "그 응원가는 롯데 팬들에게 받은 것이기 때문에 부산(롯데 연고지)에 놓고 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지난 20일 회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영신숲 주차장  
문경 산북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2일 회원 20여 명이 모여 지난 4월 말에 조성한 
봉화 춘양면이 지난 21일, 22일 춘양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태백산 사고지 일대에서 풀 
동천동행정복지센터는 초복을 앞둔 지난 17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역 
경주시 황남동 청년회가 지난 18일 지역 내 경로당 15곳에 수박과 국수를 전달했다.허삼 
대학/교육
경산 유아교육체험센터, 유보통합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마을로 다시 돌아온 4인의 진심 어린 귀환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연합대학 함께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과정 운영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 성료  
국립 경국대,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대상 등 수상  
대구한의대-NIA, AI 기반 재활의료 인재양성 업무협약  
국립 경국대,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개강식  
문경시, 숭실대·문경대와 상호 협력 교류 업무협약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경산 유아교육체험센터, 유보통합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마을로 다시 돌아온 4인의 진심 어린 귀환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연합대학 함께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과정 운영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 성료  
국립 경국대,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대상 등 수상  
대구한의대-NIA, AI 기반 재활의료 인재양성 업무협약  
국립 경국대,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개강식  
문경시, 숭실대·문경대와 상호 협력 교류 업무협약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