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1 23:41:58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소통·대변하는 상주 시의회

숨 가빴던 2025년 상주 시의회, ‘준비·공부·신뢰받는 의회’
이상기온 과수 피해 농가 및 주요 사업지 점검
공부하고 책임·행동하는 의회상 정립 ‘혼신’
환경 공무관 직원과 소통. 행감 대비 시민제보 등
간담회로 소통과 협치, 한복 입고 펼친 의정활동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확대 반대 성명서 발표도

황인오 기자 / 2245호입력 : 2026년 01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 농축산물 개방 반대 결의안 채택 모습.

↑↑ 환경 공무직 체험 모습.

↑↑ 계림동 성당 무료급식소 봉사 모습.

↑↑ 저온피해 배 농가 방문 모습.

↑↑ 세종시 고추냉이 농가 벤치마킹.

↑↑ 문경 시의회아 상호기부 모습.

상주 시의회가 2025년도 한 해 동안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소통하고 대변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시의회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현장 중심, 실천적 의정, 전문·책임성을 기틀을 잡아 의정활동과 역할에 충실히 다해 왔다.

이로 인해 ‘준비·공부·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났다.

또 ‘현장에 답이 있다’란 큰 타이틀 아래 시민과 적극적 소통으로 지역과 시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조정과 통합의 리더십도 발휘한 한해로,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소통하고 대변하는 의회’란 의정 구호 아래 협치·포용·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아 상주를 변화시켰다.

그러면 지난해 각종 성과 중 주요 의정활동에 대해 알아보자
이상기온 과수 피해 농가 및 주요 사업지 점검
시의원은 관내 주요 배 재배 피해 농가 지역인 사벌국·외서·공검·낙동면 전역에 걸쳐 피해 농가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견을 청취·격려했다.

이는 지난해 초경 이상기온으로 배 생육 시기 위험한계 온도인 영하 3.5℃를 밑돌면서 70% 이상의 신고 배 품종이 높은 피해율을 기록해 꽃잎이 열리지 않거나 암․수술이 정상적으로 발육되지 않는 꽃봉오리 피해가 발생, 이날 대미 배 수출단지인 외서농협에서 농협관계자, 농업기술센터, 피해 농가들과 함께 간담회도 가졌다.

또 집행부가 시행하는 주요 사업지인 제2국민체육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중동면 제2파크골프장, 상주시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상 문제점, 기대효과, 사후 관리 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했다.

공부하고 책임·행동하는 의회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예·결산 전문가인 한태식 지방재정연구소장을 초빙해 예산 일반 및 예산의 원칙, 주요 지방재정 제도,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 과정, 예산안 결산 심사 사례 등 결산 심사 기법을 숙지해 의정활동에 보탬이 됐다.

이어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지방의회 청렴 연수 과정으로 청렴 소양 함양과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리더십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상 및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박재진 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업무추진비 등 반부패 관련 제도 및 정책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날 청렴 서약식을 통해 청렴한 의정문화 확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시의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것도 다짐했다.

그 결과 2025년도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에 올라 전국 기초 시의회 중 최고의 우수 등급이다.

아울러 석정이 강사를 초빙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마련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의 제고, 장애인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 보조기구 및 장애인편의시설의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을 중점 교육했다.

환경공무관 직원과 현장 소통
의원들은 민생 소통, 현장 체험행정을 이행하기 위해 환경 공무관 복장을 착용한 후 터미널 주변부터 축협사거리 구간까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험도 했다.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제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 제보를 받았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사례,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시비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주요 사업의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이다.

단 제보 자료 중 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인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점, 개인의 사생활 침해, 재산·신변 등 사익에 관한 민원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간담회 통한 소통과 협치 정치 실현

지난해 계분 반입 제한으로 인해 관내 육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농가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내용은 계분 처리 공백으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와 깔짚(왕겨) 사용 실태를 고려한 합리적 전환 방안, 퇴비업체와의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경시의회와 함께 각각 100만 원씩 상호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질 것을 약속했다.
한복 입고 의정활동 펼쳐
상주가 명주의 고장을 알리고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원이 한복을 착용 후 등원해 한복 입기 활성화 지원 및 한복 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한복의 일상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고 우리 고유의 복식인 한복을 체계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확대 반대 성명서 발표
시의회는 미국이 관세 인하를 조건으로 미국산 소고기와 사과 등 농축산물 시장의 추가 개방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산불 피해, 기후 재난, 전염병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우리 농업과 먹거리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우려됨에 따라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를 강력히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미국산 소고기·사과 등 주요 농축산물을 협상 대상에서 배제와 농축업의 공익적 가치와 생존 기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분명한 원칙을 수립할 것, 먹거리 주권과 국민 안전을 훼손하는 어떠한 통상협상도 단호히 거절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신소득작목 발굴 위한 벤치마킹
신소득작목 발굴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에코그로잉 주식회사를 찾아 고추냉이 재배 농가에서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 견학 및 의견을 교환하는 벤치마킹하고 돌아와 이를 농가에 보급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나눔의 집 무료 급식 봉사활동
상주 종합사회복지관, 신봉교회(상주행복공동체), 계림동 성당 나눔의 집을 차례로 방문해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에게 따듯한 밥과 국을 배식하며 마지막 정리한 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11개 연구단체 성과
시의원들로 구성된 11개 연구단체는 지역 현안을 분석·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정책들을 실천해 왔다.

지역 현안과 시민 의견을 정취하며, 의원이 발의한 81건의 조례안 일부개정과 64회 5분 자유발언, 8회 시정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시민을 위한 예산안 확정
시의회는 2025년도 본예산 1조 2200억 원과 1차 추경 12억, 2차 506억, 3차 875억, 4차 164억 원(사업 중)을 합산한 총 1조 3757억 원으로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 중 미비한 사업은 예산을 줄이고 복지 분야 등에 대해선 사업비를 높이는 등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게 예산안을 확정했다.

안경숙 의장은 “민생은 책상 위에서는 보이지 않아 시민이 있는 장소, 땀과 삶이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집행부도 견제하면서 더 따뜻한 도시, 더 든든한 상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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