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6 23:10:01

폴리텍대 로봇캠퍼스, ‘풍산’ 취업 성공한 유용재 졸업생 사례 화제

삼성전기 퇴사 후 유턴 입학, 방산 기업 안착
김경태 기자 / 2246호입력 : 2026년 01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로봇자동화과 유용재 학생

폴리텍대 로봇캠퍼스 로봇자동화과 유용재 학생이 방산·비철금속 소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풍산에 최종 합격해, 안정적 사회 진출에 성공했다.  

포항 출신인 유용재 학생의 이번 취업 성공은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재설정한 ‘유턴 입학’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학 입학 전 약 1년간 삼성전기 설비운전 파트에서 근무했던 유용재 학생은 현장에서 운용되는 AGV(무인운반차)와 산업용 로봇을 접하며 자동화 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그는 보다 전문적인 기술력을 배우기 위해 퇴사를 결정하고 로봇 특성화 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진학을 선택했다.  

입학 후 유용재 학생은 로봇캠퍼스만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역량을 쌓아 나갔다. 코딩 기초부터 PLC·HMI 제어 실습, 협동로봇 운용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동제어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특히 세계적 산업 자동화 장비인 지멘스 S7-1500 PLC를 활용한 심화 교육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실무 능력을 입증했다.  

기술력뿐 아니라 다방면의 자격 취득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컸다. 유용재 학생은 전기기능사와 승강기기능사를 취득해 설비 기초를 다지는 한편, 자동화 공정에서 필수적인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까지 확보하며 자동화 공정과 안전 관리를 모두 고려할 수 있는 전문가로의 경쟁력을 완성했다. 또한 전자회로 설계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하는 등 전공과 연계된 대외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현재 ㈜풍산 안강사업장 생산 현장에서 근무 중인 유용재 학생은 “실제 현장은 설비 자동화와 로봇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도입된 곳인 만큼, 학교에서 배운 자동제어와 전기·안전 지식이 업무 적응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산업 현장이 고도화될수록 자동제어 전공자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기에, 후배들도 꾸준히 정진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무영 학장은 “유용재 학생 사례는 현장 경험과 대학의 실무 교육이 결합했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산업계 변화에 발맞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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