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7 12:36:41

의성군 제조업체 물류비 최대 1천만 원 지원

경기 침체·물류비 부담 완화
장재석 기자 / 2247호입력 : 2026년 01월 2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의성군이 경기 침체와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업체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의성군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4억 원 예산을 투입해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물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별 평가 등급에 따라 최소 100만 원~최대 7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여기에 군정 시책 참여 기여도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연계 고용 인원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돼, 기업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중소기업으로 ▲2024년 매출액 3억 원 이상 ▲연간 물류비 500만 원 이상 ▲2025년 말 기준 상시근로자 3인 이상(대표자 제외)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장등록이 돼 있지 않더라도 건축면적 500㎡ 미만이며, 건축물 용도가 ‘공장’ 또는‘제조업소’인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일 현재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거나 국세·지방세 등 체납이 있는 업체, 휴·폐업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성군은 매년 지역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경영 여건 조성을 위해 물류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는 최근 여건 속에서 기업들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로부터는 “고정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물류비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 “직원 고용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 등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제조업체의 경영 안정은 물론, 고용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물류비는 제조업체가 가장 크게 체감하는 경영 부담 중 하나”라며, “매년 이어온 이 사업이 최근처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더욱 의미가 큰 만큼, 앞으로도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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